|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해리 포터' 시리즈의 완결판 1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감독 데이빗 예이츠)이 오는 12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호그와트를 위해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3D로 제작됐다.
시리즈의 5편과 6편의 연출을 맡았던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영화의 원작인 ‘해리포터’ 시리즈는 1997년 6월 시리즈 첫 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출간된 후 완결편인 7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된 2007년 7월까지 세계 67개 언어, 200여 개 나라에 소개되며 총 4억 부 이상의 경이로운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이후 영화로 만들어져 2001년 12월에 처음으로 1편이 소개된 이후 2009년 6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까지 세계 약 55억 달러(한화 약 6조 5천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2부는 2011년 7월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