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조경이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영화 ‘조선명탐정(가제)’의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돼 김명민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조선명탐정’은 선진 문물을 받아들인 여성의 자살 사건을 뒤쫓는 탐정의 이야기를 그린 김탁환 작가의 추리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영화화하는 작품이다. 충무로에서도 탄탄한 원작에 바탕한 시나리오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명탐정 역할로 김명민이 일찌감치 낙점됐으며, 여자주인공으로 미스터리한 거상 역에 한지민이 낙점돼 김명민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명민 한지민 외에 오달수도 캐스팅돼 극의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한지민은 지난해 드라마 ‘카인과 아벨’ 이후 첫 작품이며 영화로는 2007년 영화 ‘해부학 교실’ 이후 3년만이다.
김석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에서 투자와 배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