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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오달수 '조선명탐정', 24일만에 400만 돌파 '흥행롱런'

윤탱여팬 2011. 2. 19. 14:04

김명민-오달수 '조선명탐정', 24일만에 400만 돌파 '흥행롱런'




[OSEN=조경이 기자] 김명민 오달수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24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조선명탐정’은 18일 7만 88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92만 8611명.

1월 27일에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개봉 4주째에도 하루 8만명 내외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19일(오늘) 4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19일 400만 돌파는 개봉 이후 24일만의 기록이다.

이에 앞서 ‘조선명탐정’은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올해 가장 빠른 속도인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고 24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장기흥행 몰이에 나선 ‘조선명탐정’은 그 동안 다소 카리스마 넘치는 정적인 연기를 펼쳤던 김명민의 허당 코믹 탐정으로의 완벽한 변신과 충무로의 미친존재감 오달수의 코믹 연기, 여기에 청순한 이미지의 한지민의 매력적인 팜므파탈의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2세 관람가로 온가족이 함께 유쾌하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명민은 영화 ‘조선명탐정’으로 생애 첫 400만 돌파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이전에 영화 ‘리턴’ ‘무방비도시’ ‘내 사랑 내 곁에’ ‘파괴된 사나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조선명탐정’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