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제 사랑비 대구 공개촬영 후기

윤탱여팬 2011. 12. 14. 14:29

끝나고 바로 공부한다고 후기 못 남겼긔..
성적은..그냥 그렇지만..


일단 어린이 회관 도착했을 때는 1시반..
가서 깜놀..아줌마 밖에 없음..
쭉 둘러보다가 먼 나무에 2시에 여기로 모이세요
라고 적혀있길래 미리 서있었는데
곧 담당자가 와서 말하길
장근석 팬카페 정회원 준회원 나눠서 줄 서주세요..
급 좌절..

 

그래서 윤아라도 보고 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2시반에 흰색카니발이 왔음
저번에 촬영장에서 본 차는 아니였지만
연예인이 타고 있는것 같아서 보고 있었음
차가 옆으로 이동하는데 안에 타고 있는사람이 얼굴을 가리고 있었음
먼가 의심적음..곧 그 차에서 윤아가 나옴..ㅋ
기사 사진에 떴던 그 의상에서 위에 흰색인가 베이지색 안 걸친 차림으로
꾀꼬리 극장 안으로 들어갔음.

 

그러고 갈까..말까..하고 있는데
3시에 기사들이 왔음.
전부 꾀꼬리 극장으로 들어갔음..
완전 부러웠음..ㅠ


기다리다가 3시 반이 됬음.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막 하는데 아까 막던 사람들이
안에 다 들어갔는지 아무도 없었음.
그래서 그냥 들어가볼까? 하고 들어갔음.


들어가니까 윤아가 리허설 하고 있었음..ㅋ
기사 사진도 뜬 그 장면

↑난생처음 찍은 윤아사진..ㅋ

 

리허설 끝나고 기자들이 윤아 우는 장면 찍을수 있겠냐면서..
이거 별로 맘에 안 들드라..
윤아는 울고 있는데 그 앞에서 카메라 들이대고
후레쉬 터뜨려 가면서 사진찍고..

 

리허설 끝나고는 윤아가 내 뒤로 지나갔음..
완전 가까이..이러고 보면 나 완전 운 좋은 앤둡..ㅋ
지나가면서 어디론가 반갑에 인사하길래 보니까
황보라, 손은서가 있었음.
걔들 근처로 가서 얘기도 하고 폰도 갖고 놀고

 

그러고 4시가 되서 기자회견을 했음.
윤아가 윤희 딸 이름 말하는데 하나라고 해서
바꼈나 했는데 그런갑네..오늘 기사보니..
또 배우, 스텝들과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했는데
옆에서 손은서가 웃었음..
그러니까 윤아가 왜웃어요? 진짠데? 라고 장난스럽게 말했음..ㅋ
또 장근석이 커피 바친다고 하니까
윤아가 누가 들으면 매일 바치는 줄 알겠다면서..ㅋ
딴거는 기사에 있으니 넘어 가고

 

그러고 4시 반에 기자회견이 끝나고
장어들이 왔음. 보조출연도 오고
창모 막 적힌거도 있길래 보니까 잉어도 왔고
글구 먼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박수셔틀로 알바 몇명 불렀던데..


다 착석하고 나서는 촬영에 들어갔음
조형우, 정희주 레알 나오더군..
이거 촬영을 2시간 했음.
이 2시간 완전 심심했음 윤아도 없고..ㅠ
그러고 6시 반에 윤아 나왔음.

처음으로 윤아의 눈물연기 봤긔..ㅠ

 

찍고는 출연자들 한마디씩 하고 공촬은 끝
저녁먹고 또 찍는다고 했는데 계속 있으면 내가 집에 못 갈까봐 왔음
인사까지 마쳤는데 윤아가 또 보고 싶어서
윤아가 사라진 방향으로 가봤음
대기실이 있길래 들어가 볼까 했는데
어떤 사람 나왔음. 문틈을 윤아 살짝 보이고.

 

그러곤 집에 가려는데 바로 앞에 김시후, 서인국, 황보라 갑툭


근데 왜 난 KBS차를 1대로 못 봤지?
카메라도 2대가 다 MBC라고 적혀있고
나가면서 본 필름 들어있는 차도 MBC라고 적혀있고..
사랑비 MBC로 바뀐건 아닐텐데..


그럼 이상 사진도 없으면서 더럽게 긴 후기 끝ㅋ


ps 어제 윤아를 본 건 좋았는데 집으로 오는 길에 무릅 다쳤긔..


지금 계단 오르내리기도 힘듦..뛰는 건 못하고 있고..
셤 기간에 윤아 보러갔다가 다친거라
엄마한테 말은 못하겠고..ㅠ

 

근데 상처가 꼭 흡혈귀 같은데 물린 것 같은 상처라 신기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