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 왔으니까..ㅋ
오늘 대명 캠퍼스에서 촬영 했음요.
9시~9시 30분 부터는 성서 캠퍼스에서 촬영한다고 해서 난 집에 왔고..
후기를 적자면
처음에 5시쯤에 가니까 어떤 스텝이 옷 들고 어디 가길래 따라가 보니까
무슨 건물 2층에서 누군가가 촬영 중이였음
기다려보니까 손은서 였음..
그러고 보조 출연들 이동하길래 따라 가니까
중앙 도서관이라고 써붙여놓은 건물 앞에서 스텝들이 준비하고 있었음
그러고 기다리니까 내가 갔을 때 부터 있던 흰색 차..
윤아가 있을 것 같은데 사람이 안나와서 계속 신경만 쓰고 있었는데
레알 그 차에서 윤아가 나왔음..번호판 외웠지만 소용없겠지..ㅠ
암튼 진짜 가까이서 봤음 팬싸 정도로..
생각보다 얼굴이 작았음..ㅠ 몸도 말랐고..ㅠ
베이지색 구두를 신어서 인지 내 키가 169인데 윤아를 살짝 올려다 봤음
옷은 청록색(?) 가디건에 안에 흰 거 입고
치마는 보라색인데 사선 줄무늬가 있었음.
근데 다리가 맨 다리였음..
안 그래도 얇아서 안타까워 보였는데 엄청 추웠을 듯..ㅠ
약간 스포지만 오늘 찍은거 소개를 하자면
윤희가 도서관에서 나오니까 동욱이가 데이트 하자고 했나?
그랬는데 윤희가 수락하고 동욱이가 기뻐하는 장면 이였음..
분명 씬은 이거 1개임..근데 2시간 동안 찍더라..
내가 드라마 촬영장을 첨 가봐서 그러는지 윤석호가 깐깐한건지..
찍으면서 중간중간에 윤아가 다리를 계속 패딩으로 덮고 있었음..ㅠ
매우 추워보였음..ㅠ
그래도 김시후가 생각보다 재미있는 사람인 듯
윤아를 많이 웃겨주는 것 같더라.
그렇게 2시간 동안 찍고 윤아가 차로 들어가는 동안
같이 걸어갔음..기분 쩔드만..ㅠ
바로 옆에 윤아가 있어..ㅠ
근데 왜 병신같이 말을 안 걸었을까..ㅠ
그러곤 윤아를 태운 차가 계대를 떠났음.
그 때가 8시..밥 먹고 성서 계대로 갔겠지?
이상 후기 끝..긴 내용 읽어줘서 감사요..
사진은 없음..폰은 찍으면 소리나고
디카는 구린거라 어두워서 안보이고..
그래서 찍은 건 이거 밖에 없음..
사랑비 배경은 정확히 1976년임..
p.s. 2시간동안 임윤아만 봐서 좋았음..ㅠ
그것도 윤아가 무슨 표정을 짓는지 다 보이는 장소에서..ㅠ
웃음소리도 들리고..ㅠ
내일은 어디서 찍을랑가..대명인가..성서인가..
같은 글을 융갤에도 올렸어요..
제가 쓴 글이니 보더라고 그러려니 하시길
융갤 가니까 좀 일찍 보신 분도 있네요..나도 밝을 때 봤으면 사진찍는건데..ㅠ
사진으로 못 남겼지만..그래도 윤아봤당..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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