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좌우명이 남에게 피해주지말자ㅋㅋ 뭔가 유승호답긔ㅋㅋ
얘쁜이가 유승호에게 환상이 깨졌다고 폭로한거
유승호앞에서 남 얼굴에 장난치고 뒷담화했을때 유승호의 반응
"너 이거 하지말라고 했지?"
마냥 착하기만 한게 아니라 옳고그름 사리분별이 확실한것같아서 멋있긔
얘쁜이의 폭로덕에 유승호에 대해서 알게 된 사건
V.G. 이제 좀 있으면 대학생이 돼요. 어느 학교에 갈지, 전공이 연기인지 아닐지,
선택은 아직 열려 있지만요.
유승호 :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쭉 대학에 대한 고민을 했어요. 다른 전공을 선택하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그건 제 욕심인 것 같고,
간다면 연극영화과인데 가봤자 촬영하느라 가뭄에 콩 나듯 출석한다면 안 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전 연기는 이론보다 현장에서 체험하며 배우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학교에 이름만 걸었다는 말을 듣고 싶지도 않고요.
아직 완전히 결론 내리진 않았는데, 현재는 진학하지 않는 쪽으로 많이 기울었어요
특혜로 가고싶지 않다는거지 학교생활이나 공부에 소홀했던것도 아니더라긔
중학교때 평균10점 올랐다고 좋아하는거 ㅋㅋㅋ
(대학 안 간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까요?
유승호-후회는 안 해요. 제가 대학에 가려는 건 학위가 필요해서고, 대학이 저를 받는 건 유명인이 필요해서잖아요.
그런 협상 재미없어요.
제가 대학엘 가도 연극영화과일텐데 전 현장에서 배우는 게 더 많아요.
담임선생님도 설득당한 승호의 주관.jpg
얼마전에 유승호 동창이 남긴 글.
전 유승호랑 고등학교 2학년때 같은반 동창인데|
Soldado3 | 조회 347 |추천 1 | 2013.01.23. 05:12 <U>http://cafe.daum.net/WorldcupLove/IC6M/7000073 </U>
엄청착함진짜
아니 좀 너무 도를넘게 착해서
사진찍어달라는거 거부를못해요
특히 여자애들이 사진찍어달라는건 진짜 거부를못함.. 쉬는시간만되면 워낙 애들이 개떼같이 달려들어서 ㅋㅋ
봄여름엔 거의 학교 매일왔음 (물론 4교시끝나고 바로 매니저가 데리고감)
하지만 가을겨울에는 욕망의불꽃 드라마때문에 거의 보지를 못했음 ㅋㅋ
처음엔 정말 신기했는데 한 한달정도지나고나서부턴 별로 신기하지도 않았음 ㅋㅋㅋ
아 얼굴은 정말 잘생겼음 ㅇㅇ 고딩얼굴이아니고 걍 배우상
그리고 정말 기억에남는게 한번 체육시간에 같이 축구를했엇는데
축구 은근히잘하더군요 ㄷㄷ 옆반이랑 시합했는데 유승호 골 넣엇엇음
여자환호성쩔 ㄷㄷㄷ
26년간 내전으로 26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스리랑카로 봉사활동갔을때
섣부른 동정을 보내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고 혹시 더 상처받을까봐 조심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위로하는게 인상적이었긔
이와중에 순정만화 실루엣 갑툭튀에 당황쉬먀.gif
배우 조희봉이 후배 유승호의 됨됨이에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유승호가 정말 착하고 괜찮다"라며 촬영장에서의 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조희봉은 "한 번은 승호 촬영분이 나 끝나고 나머지 배우들이 촬영을 할 때였다. 나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승호는 내가 듣고 있는지 몰랐는데, 주위에서 승호한테 밥먹으러 가라고 하니까 '촬영이 다 끝나면 같이 먹겠다'라고 하더라. 그러자 '30분도 넘게 기다려야 한다'라고 누가 말하니 "그래도 괜찮다. 기다리겠다'라며 끝까지 자리를 지키더라"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요즘은 그냥 현장에서 자기 분량 끝나면 각자 알아서 밥도 먹으러 가고 그냥 가기도 하고 그러는데, 어린 승호가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좀 놀랐다. 심성도 착하고 교육도 잘 받은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보고싶다 촬영장에서 본인씬 끝났는데도
다른배우 촬영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인사하는거
순간적으로 주머니에서 손까지 빼고 인사하는게 인상적이었긔
씨엡촬영끝나고 스탭들에게 90도 인사하고 가는거 예의바른게 몸에 밴것같긔
현장에서 이름 모를 스탭들에게도 다 90도로 인사한다고 하더라긔
보고싶다 주형사 오정세씨 인터뷰
승호요? 연기하는 걸 보기만 해도 행복했어요. 가장 어린데도 가장 큰 형 같이 의젓해요. 저와 **가 촬영장에서 까불면 옆에서 흐뭇하게 웃어요.
정말 잘 커서 이런 배우가 됐다는 게 모두에게 뿌듯한 일이었죠.”
최대한 늦추는게 당연한 분위기에서 20살에 군입대라는 파격적인 결정을 하고 그 이유를 물어보니
“제가 드라마를 끝내고 군대를 가게 됐습니다. 오래 전부터 계획해왔고요. 지금 드라마를 끝내고 군대를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은 일찍이라고 말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요. 제 친구들과 똑같은 시기에 가는거랍니다. 군대에서만큼은 일반인처럼 지내고 싶습니다. 2013년에는 군대에서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꿈이라는 배우로서의 성공 후에) 그러고요?
(곰곰히 생각하다) 전 사실 어릴 때부터 어른들 사이에서 일하면서 힘들었어요. 어리다고 무시를 당하는게 참 슬펐어요.
어른들은 제가 어려서 그걸 모르는 줄 알지만, 어려도 예민해서 다 알고 느끼거든요.
그래서 저는 약한 사람, 어려운 사람 보면 맘이 많이 가요.돈 벌어서 결국은 사람들한테 베풀면서 살고 싶어요.
또 하나 꿈은 환경에 관한 거예요. 지구온난화 때문에 빙하가 녹아서 북극곰이 새끼를 등에 업고 헤엄쳐 다니더라구요. 그런 거 보면 제 가슴이 너무 아파요.
그래서 전 일회용품 안 쓰고 에어컨도 안 틀어요. 동물과 공존하면서 살고 싶은 꿈이 있어요.
유승호보면 솔직한데 착하고 착한데 솔직하다 이런느낌이 들더라긔
남다른 행보에 감탄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포장할줄도 모르고 그냥 유승호에겐 그게 당연한 상식이고 소신인거긔
항상 주목받는 삶을 살았는데도 바르고 곧게 중심잡힌 주관과 신념에 놀랍초ㅑ
그냥 조용한 성격인건 알았지만 알고보니 멘탈미남이었쉬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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