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연예인

나인뮤지스 앨범 드라마 감상

윤탱여팬 2015. 1. 26. 04:12

이번 앨범 노래를 다 들어봤다. 결론은 타이틀빼고 다 좋다

 

1. 타이틀 드라마는 현아 파트가 너무 없다. 나뮤 노래는 현아 목소리가 상당한 역할을 한다

경리가 인지도 있으니 파트를 몰아주는건 알겠는데 임팩트 있는 파트 하나쯤은 현아를 줬어야했다

물론 그렇게 임팩트 있는 노래 자체가 아니긴 하다

2. 주르륵은 ~못해↗ ~안돼↗ 이 부분이 상당히 거슬리긴 했으나

주르륵 주르륵 이 부분 현아 같은데 맞나 모르겠지만 괜찮게 뽑았다

랩 뒤에 ㄴㅏ오는 나만 사랑했던 네가 부분도 저음으로 안정감 있었다

3. 9월17일은 전화 나레 시작이 좋고 하이라이트 부분을 각 보컬들이 각자의 음색을 잘 표현해줘서 좋았다

다만 랩 목소리가 너무 깼다. 약간 가는 목소리 다음이 너무 무뚝뚝한 저음이라 곡의 분위기를 깨는 요인이 됐다

내 마음이 깊어질수록 이 부분 누군지 모르겠지만 약간 저음이 되려나 말듯한 목소리가 파트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

4. 초이스는 핑과 넌 뭐니를 섞어 놓은 듯 했다. 막 섞은게 아닌 조화롭게

뻔한식으로 날 가지려고는 하지마 부분 누군진 모르겠지만 반주에 맞게 잘 불러주었다. 약간 뽕삘 튕기기(?)

9월17일과 달리 이 노래에서 이유애린 랩은 상당히 잘 어울린다. 당당하게 부르는 느낌

5. 파일럿에피소드?는 정말 인트로를 위한 노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다

누가 들어도 드라마 앞에 잠깐 깔리기 위한 노래다

 

돌스 와일드 이후 건 글루에 실망한지라 이번 앨범마저 별로면 나뮤를 버릴까 하는 생각을 했다

타이틀이 별로라 이제 버릴 때가 됬나하다가 수록곡까지는 듣자 했는데 수록곡이 괜찮다

세라의 빈자리가 느껴지기는 하지만 타이틀 빼고는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스죄는 나뮤를 띄울려는 생각이 있다면 현아에게 파트를 주자

민하같은 얼굴 마담을 센터로 확실하게 해주고 세라 재영입은 안 되려나. 메보가 약하다

안무에도 돈 좀 쓰고 전부 키는 큰데 그저 허우적으로밖에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