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의 여왕 감상

윤탱여팬 2015. 2. 1. 02:59

 

드라마 항목에 적은만큼 드라마 눈의 여왕에 대한 감상평이다

이 드라마 제목을 처음 들어본 된건 윤아가 총나 들어가게 되고

눈의 여왕처럼 옷 잘 입혀줬으면 하는 글을 보고 나서다

근데 지금 생각하면 이 드라마를 우리 학교에서 찍었으니 고딩때 홍보 영상에도 있었다

그 때는 윤아만 집중해서 봐서 몰랐지만 어렴풋이 성유리가 나왔던 기억이 있으니까

이 대학 온게 지금까지 써먹을지 나도 몰랐네ㅋㅋ 덕질로써는 정말 잘한 선택인듯?

쨌든 그 때 처음 들어봤지만 눈의 여왕을 보는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무도 토토가를 보고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다 리그베다 위키에 갔다

거기서 김현정을 타고 토토가를 타고 핑클을 타고 성유리 항목까지 타고 갔다

그래서 성유리 드라마 중에 안 본거 보려고 처음에는 토끼와 리저드를 보려고 했으나 유툽에 안 나와서 눈의 여왕을 봤다

보고 나서든 생각은 이거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방은 내가 초딩이였고 덕질도 모를때고 사극빠라 주몽을 봤던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다

시청률을 별로 안 나왔지만 그 해 연말에 베커상, 인기상도 받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 때 영상은 아직 안 봤는데 나중에 봐야겠다. 유툽치면 나오려나

그건 그렇고 배우들 실제 나이를 알고 신기햇다. 주연 4명 중에 성유리 나이가 젤 많아ㄷㄷ

다 보고 나서 찾아본게 어쩌면 다행이었다. 오빠거리는게 되게 익숙했으니까

이 언니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 전직 아이돌이라 그런가 나한텐 아직 뭔가 어린 느낌이었는데

현빈은 극중에서 수염길러서 그런가 약간 더 든 느낌이었는데 지민짱이랑 갑이었고

역린때 갑인데 할머니 손자라고 했던 글을 본거같긴 했는데 레알이었어

임주환은 아직 20대 느낌이 강했는데 현빈이랑 갑이여ㄷㄷ

유인영은 보면서 문현아 생각이 났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든 느낌이었는데 젤 어렸어ㄷㄷ

극중 나이도 몇 회 정도 보다가 찾아봐서 임주환이 29살 역할인거 어색했는데

진짜 나이는 다보고 찾아본게 정말 다행인듯

 

이제 본격적으로 드라마 얘기를 적자면 내가 좋아하는 소재는 거의 다 들어갔다

천재물 좋아하는데 남주가 수학천재에 윤아가 해봤으면 하던 부잣집 딸래미가 여주

의드 좋아하는데 섭남이 의사 윤아가 드라마에서 교복 입어봤으면 하는데 1회에 교복이 뙇

난치병이든 불치병이든 눈물 펑펑 쏟게 만드는 역할도 해봤으면 했는데 여주가 근무력증. 게다가 뒤에가선 흉선종

근데 신기했던거도 있었다. 총나에 루리역으로 나왔던 애가 성유리 아역이었다

성유리 아역치고는 안 이쁜 느낌이었지만 현빈이 교복입고 있었지만 둘이 있는 장면은 약간 로리 느낌도 있었다

겁나 적어놓고 보니 루리에 로리야. 말장난같네

아 총나에서 편집장으로 나왔던 아저씨도 비서 비슷한 역할로 나와서 신기했다

다시 드라마 얘기로 가서 재벌집 딸래미라 스타일링이 겁나 맘에 들었다

리그베다에 의하면 극중에서 성유리가 입은 옷이 99벌이라던데 내 스타일 옷도 많았다

또 하나 신기한건 거의 10년전 옷인데 왜 총나보다 더 세련된거지?

물론 총나에선 오버사이즈 코트만 주구장창 입혔으니 그렇기도 하겠지만

또 맘에 들었던건 남여주가 이쁘고 잘생겼어. 윤아 드라마에선 본적이 없던 그런 훈훈한 조합이야ㅠ

사실 이게 정상인데 지금까지 남주들이 넘 이상했다. 중드에서라도 제대로니 다행이긴 하다

빠른 전개도 맘에 들었다. 지금까지 윤아 드라마는 전개가 음서요ㅠ

물론 눈의 여왕 ㄷㅐ본이 완전 좋다는 뜻은 아니다. 지나친 우연과 극적 전개가 좀 있었으니

근데 ㅇㅣ정도면 겁나 감지덕진데 어떤 대사들은 정말 좋았으니까

또 좋았던건 여주가 실제 나이보다 젊은 역할을 했다는거. 26에 22연기를 한거니까

이건 별거 아닐지도 모르나 융빠한테는 중요한 문제

지금까지 윤아 드라마에서 윤아는 단 한 번도 본인 나이에서 - 였던적이 없다

그나마 지금 중드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라는 썰이 있으니 다행인 정도

그 때 성유리 나이랑 지금 윤아 나이랑 같다. 별거 아니지만 지금 나에게는 상당히 덕심을 불러일으키는 소재다

앞으로의 윤아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으니까

또 좋았던건 남주가 보라야 라고 불러줬다는거. 이 또한 별거 아닐지 모르나 융드에서는 어려운 일이다

지금까지 ~씨로 불렸던게 다니까. 랑비에서 그나마 몇 번 하나야라고 불렸지만

또 여주가 남주에게 반말과 오빠라는 말을 한다. 정말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 힘든거냐

는 남주가 대부분 아저씨니까ㅡㅡ 겁나 차라리 누나 듣는게 더 쉬울 지경이네ㅋㅋ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데 성유리가 화내면서 소리지르면서 대사 치는게 좋다

그럴때 약간 탁한 소리로 대사가 나올때가 있다. 그게 좋다. 윤아도 그러는데 성유리도 그렇다

다른 좋아하는 배우도 있는데 이걸 못 느낀건 둘만 그런건가. 제대로 못 들은건가

이게 배우로써 연기할 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른다. 하지만 내가 좋다

연기는 어차피 전공자도 아니고 약간은 개취의 영역도 있으니 내가 좋으면 그만 아닌가

눈의 여왕에서 성유리의 연기가 좋았다. 구체적으로 뭐가 어떻고 안 해도 그냥 성유리가 표현한 김보라가 다니까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꼈다. 앞으로 이 언니도 빨게 되겠구나.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중에 최연장자가 되신걸 축하합니다ㅋㅋ

근데 배우로써만 좋아할 것 같다. 핑클때까지하면 자료가 넘 많고 그만큼 볼 의향도 없으니

몇 마디 더 붙이자면 커플이름 이쁘다. 뽀득ㅋㅋ

또 핑클 좋아하고 소시도 좋아하는 사람 블로그 갔다가 알게됐는데

이뮤나 손 이전에 성유리 손이 있었다던데 역시 이뻤다. 다만 나라서 윤아 손이 더 이뻐 보일뿐

근데 10년전에는 통바지와 얇은 눈썹과 왕귀고리가 유행이었나보오

이 글은 드라마 감상평이 아니라 융빠의 부러움 나열 아니면 성유리 입덕글 같은건 왜일까

마지막으로 거의 10년전 드라마라 그런가 맘에 드는 짤이 하나 밖에 안 보였다

짤 5개 올리고 싶었는데 그나마 찾으면 뭔가 아쉽고 그래서 걍 1장만 올림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의 퀴즈 감상  (0) 2015.02.16
무신조자룡 +5  (0) 2015.02.02
무신조자룡 +4  (0) 2015.01.18
무신조자룡 +3  (0) 2015.01.13
무신조자룡 +2  (0) 201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