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이 좋아져서 지금까지 출연작을 역순으로 보려고 시도를 했다
드림나이트는 2회까지 보고 더 없어서 미루고 스웨덴세탁소는 3회까지 보고 더 없어서 미루고 결국 드스로 왔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못 볼 것 같다 나중에 다 보고 볼거 없으면 모를까 넘 길어 100회가 넘으니
는 너내운은 보고있으니까 아직 그정도의 빠심은 아니라는게 맞을지도?
줄거리로 싱글맘인거 알고 봤는데 알고 봐도 어색했다. 내 마음이 어색한건지 연기가 어색한건지는 모르겠다
어쩌면 둘다 일수도 있겠다. 금사월로 애엄마 역할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느낌이었다
또 언니 목소리가 약간 쨍알(?) 느낌이라서 애를 훈육하는 장면인데 둘이서 투닥대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아님 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에 2명밖에 없는 쨍알 목소리라 그럴수도 있겠다. 신다은 송하윤 빼고는 다 낮으니까
초반쯤에 반창회 얘기가 나오는데 유독 반창회 발음이 어색했다
이 역시 반상회라는 단어에 더 익숙해서 어색한건지 ㅊ 특유의 파찰음 소리가 쨍알 목소리와 합쳐져서 어색했던건지 모르겠다
드라마를 보다가 중반쯤에서 어쩌다 흐름이 살짝 끊겼었는데 그쯤까지 이 드라마의 결론은 어떨것인가 굉장히 궁금했다
그래서 후반부에 가서는 살짝 아쉬웠다. 결론이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이라. 그래도 그럭저럭 잘 보긴 했지만
마지막에 약간 교훈st는 괜찮았다. 어른이건 아이건 서로 배워가는거
근데 보는 내내 이 언니 욀케 쪼꼬미야 라는 생각이 엄청 들었다. 남주들이 다 180이 넘어서 그런가
극중 26살 역할 인거 같았다. 애가 7살이고 19살에 낳았다고 했으니
실제로는 그 때 29살이었을텐데 부러웠다. 언니가 동안인 덕도 있었겠지만 윤아를 생각하니 급 짠내가ㅠ
보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윤아도 드스 같은거 찍으면 좋겠다고
는 잠깐이라도 임배우 보고싶어서 그런거 맞다. 드스도 케바케라서 좋은거 나쁜거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취지도 좋으니까
어차피 깔 사람은 뭘해도 까고 좋아할 사람은 뭘 해도 좋아할꺼니까
난 후자에 가까운 사람이겠지. 임배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