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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가 뽑은 '2008 원더걸스 뉴스'-대학 입학 다시 한번 ㅊㅋㅊㅋ

윤탱여팬 2008. 11. 29. 17:07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원더걸스는 올해 '쏘핫(So hot)'에 이어 '노바디(Nobody)'까지 히트시키며 원더걸스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누가 뭐래도 올 한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그룹이다. 신드롬의 장본인 원더걸스의 2008년 최고의 뉴스는 무엇일까? 원더걸스 멤버들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2008 최고의 원더걸스 뉴스'를 뽑았다.

1. 원더걸스의 상복

멤버들은 올해 자신들에게 안겨진 많은 트로피를 최고로 기분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최근 '2008 MKMF('2008 Mnet KM Music Festival)'에서 올해의 노래상, 여자 그룹상, 뮤직비디오 작품상 등 3관왕을 한 그녀들은 PD들이 선정하는 '한국PD대상'에서 가수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9회 대한민국 영상대전'에서는 가수부문 포토제닉을 수상해 다양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2. 선예의 대학입학

원더걸스의 선예는 올해 대학생의 신분이 된다. 원더걸스는 선예의 이 기쁜 소식 또한 올해의 원더걸스 뉴스라고 말했다. 선예는 동국대학교의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연기재능우수자 전형에서 소녀시대의 윤아(본명 임윤아), 주(JOO, 본명 정민주)와 함께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선예는 명지대학교를 휴학중인 유빈,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예술학부 포스트모던음악 전공 08학번인 예은에 이어 세 번째 대학생이 됐다.

3. '쏘핫'에 이은 '노바디'의 차트 올킬 !

2008년 '쏘핫' 열풍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였다. 원더걸스는 이 '쏘핫' 열풍을 그대로 이어 2008년 말까지 원더걸스 신드롬을 유지했다. '쏘핫'의 부담감을 털고 '노바디'로 화려하게 컴백한 것은 원더걸스의 2008년 뉴스였다. 모든 음원차트를 비롯해 방송사의 순위 프로그램 1위를 섭렵한 '쏘핫'에 이어 '노바디' 역시 '차트 올킬' 기록을 세우며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보너스. 2009 희망기사는 '세계 속 원더걸스'

그렇다면 원더걸스가 2009년에 꼭 전하고 싶은 '원더걸스 뉴스'는 뭐가 있을까? 선예는 "열심히 활동해서 내년에는 꼭 '세계로 뻗어가는 원더걸스' 기사나, 내년에 계획중인 '원더걸스 콘서트 티켓 매진' 등의 신나는 기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희망사항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내년 초 첫 단독콘서트를 기획중에 있으며, 세계시장 진출 또한 터무니없는 바람은 아니다. 그러나 이들은 "물론 그러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겸손한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