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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빈-소희 “더이상 어색한 사이 아니다. 이젠 절친"-그렇군..

윤탱여팬 2009. 1. 31. 14:23

원더걸스 유빈-소희 “더이상 어색한 사이 아니다. 이젠 절친” [2009-01-31 08:13:55]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과 소희가 "더 이상 어색한 사이가 아니다"고 밝혔다.

1월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유빈과 소희는 “이제 정말 절친하다”며 돈독한 애정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빈과 소희는 지난 12월 SBS '절친노트’에 출연해 같은 그룹 멤버지만 서로 말이 없어 데면데면 해온 사연을 털어놓으며 어색한 관계를 개선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 음식을 먹여주고 고수동굴 속을 손을 잡고 함께 걸으며 친해지기 위한 많은 노력을 했다.

이날 유빈은 “요즘 소희와의 관계는 어떠냐”는 질문에 “이제 정말 절친하다. 친동생, 친언니처럼 잘 지내고 있다”며 방송 출연 효과를 톡톡히 본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유빈과 소희는 원더걸스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게스트로 각각 배우 조인성과 박해일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유빈은 “라디오 프로그램 ‘별밤’에서 우연히 조인성씨와 전화연결이 돼서 게스트로 출연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어떻게 될 줄 모르겠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평소 박해일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아온 소희는 “박해일씨, 시간 되시면 저희 콘서트 무대에 꼭 와주세요”라며 깜찍하고 애교 섞인 메시지를 전했다.

원더걸스는 오는 2월28일 태국 단독 콘서트, 3월5일 미국 LA, 3월6일 오렌지 카운티, 3월8일 뉴욕 등 해외공연을 마치고 3월21일 부산(KBS홀), 3월 28일 서울(올림픽 펜싱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