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연예인

꽃보다남자 김소은, "‘가을양’은 이젠 소중한 나의 또 다른 이름!"

윤탱여팬 2009. 4. 1. 17:49

꽃보다남자 김소은, "‘가을양’은 이젠 소중한 나의 또 다른 이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순수 발랄한 매력으로 F4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 김소은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팬카페인 '스위티 걸'(http://cafe.daum.net/soeunlove)을 통해 6개월간의 드라마 촬영을 마친 솔직한 소감을 전한 것.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은이에요. 이제 꽃보다 남자 촬영도 마치고, 오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이렇게 찾아 뵙네요”라며 첫 인사를 건넨 김소은은 이어 “지금도 현장에서 촬영을 하고 있어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꽃남' 촬영이 끝났는데도 끝난 것 같지도 않고, 참 기분이 좀 그래요. 6개월간 정말 힘들게 촬영을 했는데... 모두 여러분들 덕분에 '꽃남' 인기도 많았고 지금의 저 소은이도 있게 된 것 같아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았다.

또한 김소은은 “'꽃남' 때문에 ‘가을양’이라는 별명이 생겼어요.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생긴 별명 같아 지금은 너무나 소중한 저의 또 다른 이름이 되었어요. 가끔 가족들과 친구들도 ‘가을양’이라고 불러주곤 해요”라고 말하며 극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김범과의 풋풋한 러브라인으로 사랑을 받았던 ‘소을커플’에 대해서는 “극중 가을이랑 이정의 러브라인이 일본 원작이랑은 다르게 예쁘게 그려진 것 같아 너무 기뻐요. ‘소을커플’ 이라는 예쁜 이름도 붙여주시고...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덕분이랄까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소은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우리 팬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구요. 정말 웃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저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여러분들 성원에 힘입어 항상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구 오늘도, 내일도, 매일 매일 감사 드립니다”며 종영소감을 마무리했다.

극중 김소은은 잔디의 단짝 친구 추가을 역을 맡아 순수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는 한편, 김범과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러브라인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또한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기력을 한껏 발휘하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 뜨거운 관심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에 김소은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완소녀들의 대표 광고이자,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는 '클린 앤 클리어'와 '포카리 스웨트' 광고의 전속 모델로 연이어 발탁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을커플’인 김범과 함께 '본아이에프'(본죽)의 전속 모델로 나서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김소은은 광고계는 물론,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어 2009년 최고의 유망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