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오! 신승훈"..'Dream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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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의 주인공 윤아가 드라마 OST에 신승훈이 참여한다는 소식에 영광과 감격의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극중 파리 패션학교 재학 중 아버지의 사망으로 한국에 돌아와 동대문시장에서 일하다 의류회사 디자인 팀에 들어가는 서유진 역을 맡은 윤아는 국내 최고 가창력을 자랑하는 남녀 가수 신승훈과 옥주현이 OST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놀람과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윤아는 "데뷔 전부터 가장 존경했던 가수가 바로 신승훈 선배님이다. 내가 출연하는 드라마에 신승훈 선배님의 노래가 함께 한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럽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삽입됐던 신승훈 선배님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들으며 '나에게도 신승훈 선배님의 노래를 배경으로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을까' 부러워했다. '신데렐라 맨'을 통해 그 바람이 현실이 돼 너무 기쁘다"며 감격에 젖었다.
'신데렐라 맨'은 동대문 패션상가에서 일을 하던 오대산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유명 의류 회사 후계자 이준희를 만나 1개월 동안 그의 자리를 대신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현대판 '왕자와 거지'를 표방한 드라마로 오는 15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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