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데렐라맨’ 권상우의 정체를 알게 된 송창의

윤탱여팬 2009. 5. 28. 18:06
‘신데렐라맨’ 권상우의 정체를 알게 된 송창의

   

권상우의 연기가 들통 날 위기에 처했다. 27일 MBC ‘신데렐라맨’에선 재민(송창의)이 준희(권상우)가 죽은 사실을 알게 됐다.

재민은 마이산(정우)으로부터 대산(권상우)이 준희를 대신하고 있다는 점을 듣고 대산의 행적을 추적했다. 그 결과 프랑스에서 제주도로 입국한 대산(실제 준희)을 확인한 재민은 제주도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재민은 준희가 입원한 병원에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묻지만 뜻밖의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준희가 심장병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재민은 지방 출장을 핑계로 준희가 죽은 제주도의 바닷가를 찾았다. 재민은 그 바닷가에 앉아 어렸을 때 준희와 찍은 사진을 찢어버렸다. 재민은 준희가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서운함이 컸다.

준희와 재민은 부모님의 재혼으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고 형제가 됐다. 재민은 준희를 대신해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대산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눈에 불을 켰다.

하지만 준희와 대산은 실제 쌍둥이로 대산과 재민은 형제가 된다. 재민이 대산이 준희의 쌍둥이임을 알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신데렐라맨’은 본격적인 동대문 시장 디자인 콘테스트를 펼치며 패션 드라마로서의 독특한 색을 표현했다. ‘신데렐라맨’은 시청률(AGB닐슨) 8.9%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