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데렐라맨’ 권상우-윤아 영원히 헤어지나

윤탱여팬 2009. 5. 28. 18:07
‘신데렐라맨’ 권상우-윤아 영원히 헤어지나

   

권상우가 윤아에게 가슴 시린 이별을 고했다. 27일 MBC ‘신데렐라맨’에선 대산(권상우)이 유진(윤아)에게 다신 돌아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던 두 사람은 사소한 오해로 둘의 관계가 틀어졌다. 유진은 대산이 재벌3세 준희(권상우)로 알고,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만나지 않기를 원했다.

이에 유진의 어머니(이경진)가 찾아와 대산에게 “더 이상 유진을 만나지 말라”고 말했다. 대산은 자신이 부잣집 아들이면 유진이 좋아해 줄 것이라 여기고 쌍둥이 형인 준희의 부탁으로 준희 행세를 했던 것이다.

착잡한 심정에 대산은 유진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 대산은 유진에게 “다시는 죽어도 나 여기 안 돌아와요. 그쪽한테도 마찬가지”라며 모진말을 쏟아냈다. 

“내 마음 속에서 서유진이라는 여자 완전히 지워 버릴려구요.”

유진은 원하던 일이었지만 막상 이야기를 듣고 나니 마음이 서운해졌다. 떨리는 눈으로 대산과 유진은 서로를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