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에서 금지된 차 밀거래를 하다 관원들에게 잡혀 가 죽음의 위기에 몰린 덕만. 모든 것이 자신 혼자 꾸민 일이니 제휴에게 다른 상인들은 살려달라고 청하는데.
"왜 그랬느냐"는 제후의 물음에 ..
말이 안되서요!!
예.교역장에 온 상인들은 모두 1년도 더 걸려서 온 사람들입니다. 근데 와보니 교역을 금지한다더라 .. 말이 안되잖아요?그럼 이 사람들은 굶습니다. 모두 망하게 된다구요.
더구나 사막을 건너온다는 건 목숨을 걸고 하는 겁니다.그렇잖습니까? 이 지역에 찾아오는 상인들 모두 이 교역장으로 먹고 사는 분들인데 그렇게 오는 분들을 빈손으로 보낸다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내 잘못이라는 것이냐?!!
백성들의 말을 들을 시간이 없는 자는 황제가 될 시간도 없다고 했습니다. 백성을 살필 마음이 없는 분은 군주가 될 마음도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군사를 키워 군벌이 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영웅은 안될 것 같습니다.
ㅋㅋ 크~레이~지. 제후에게 당돌히 쏘아 붙이는 덕만의 말에 깜놀 노랑머리 아저씨.ㅋㅋ
손 위에 놓인 두 개의 돌을 보이며 “생(生)이 적힌 돌을 고르면 모두가 살고 사(死)가 적힌 돌을 고르면 모두가 죽는다”는 제후.(실은 둘 다 사(死)가 적힌 돌)
한 개의 돌을 고른 후 그대로 삼켜버린 덕만.
이제 제후님의 것을 보여 주세요.
살려달라 선처를 청하는 덕만.
결국 어린 덕만(훗날 선덕여왕)의 기개와 지혜에 탄복하여 약속대로 모든 상인들을 살려 준 제후.
포인트 : 백성의 말을 들을 시간이 없는 자는 황제가 될 시간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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