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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지난달 일본 데뷔를 공식 선언한 인기 그룹 빅뱅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빅뱅은 오는 24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마이 헤븐(MY HEAVEN)'을 선보이고, 내달 8일에는 두 번째 싱글도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 헤븐'은 중국ㆍ홍콩ㆍ대만ㆍ필리핀ㆍ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의 6개국에서도 동시에 디지털 싱글로 출시된다.
두번째 싱글을 발매하는 내달 8일 도쿄 요요기국립공원의 야외음악당에서는 음반 발매 기념 대규모 이벤트를 열고 이어 같은 달 19일에는 도쿄에서 팬클럽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빅뱅은 부도칸 공연도 가을쯤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