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연예인

김범, 포르테 쿠페 1호 주인 선정 “복지단체에 기증할것”

윤탱여팬 2009. 6. 9. 17:10
김범, 포르테 쿠페 1호 주인 선정 “복지단체에 기증할것”
'꽃남' 김범이 기아자동차의 신차 포르테 쿠페의 1호 주인으로 선정됐다.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세련된 신세대의 매력을 과시했던 김범은 신세대를 겨냥한 포르테 쿠페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1호 열쇠의 주인이 됐다. 11일 열리는 신차 발표회에서 열쇠를 전달 받을 예정이다.

김범의 측근은 "김범은 인기 스타임에도 자신의 승용차도 없고 검소하다. 이런 점 덕분에 신형 모델의 첫번째 차의 주인이라는 의미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범은 포르테 쿠페 1호차 주인 자리를 불우한 이웃들과 나눌 예정이다. 사회복지단체에 기탁해 어려운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할 생각이다.

김범의 측근은 "아직 승용차를 소유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다. 자동차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단체를 물색하고 있다. 자동차를 사용해도 좋고, 팔아서 기금으로 활용해도 좋다. 기아차측에서도 좋은 취지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김범은 '꽃보다 남자' 종영 이후 영화계로 활동 무대를 넓혀 영화 '비상' 촬영에 한창이다. 6월말부터는 SBS TV 미니시리즈 '드림'의 주인공으로 합류한다. 고아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로 등장해 '꽃보다 남자'와 사뭇 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