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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로 미국에 진출하는 그룹 원더걸스가 유명 연예 블로거 페레즈 힐튼에게 주목을 받았다.
페레즈 힐튼은 최근 블로그에 '매우 큰 K-Pop 소식'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을 전세계 네티즌에게 소개했다.
그는 이 글에서 '한국 그룹 원더걸스가 올 여름 조나스브라더스의 투어에 오프닝 무대에 선다. 미국에서'라며 '너무 흥분되는 일'(So Exciting)이라고 평했다.
이어 '이 멋진 소녀그룹은 이로 인해 미국인들에게 알려지게 될 것'이라며 '원더걸스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극찬했다.
페레즈 힐튼은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원더걸스 '노바디'를 네티즌에게 소개하며 '사랑스러운 노래'라며 애정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27일 국내 히트곡 ‘노바디'의 영어 버전을 미국 데뷔곡으로 공개한다. 동시에 원더걸스는 27일부터 8월까지 열리는 미국의 인기 보이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북미 투어 중 13회 공연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해 현지 관객들과 만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