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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7월19일 결혼...'무한도전' 세번째 총각 탈출

윤탱여팬 2009. 6. 26. 19:59

김태호PD 7월19일 결혼...'무한도전' 세번째 총각 탈출

▲ MBC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

MBC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34) PD가 멤버 전원이 총각들로 시작한 ‘무한도전’에서 세 번째로 ‘총각딱지’를 뗀다.

김태호 PD는 오는 7월19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인인 30대 초반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신부 김씨는 서울 강남의 한 뷰티숍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며 서울의 한 대학에서 석사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이다.

김태호 PD는 연인을 지난해 봄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8개월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특히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멤버 중 정형돈이 결혼날짜로 확정한 9월12일 다음날인 13일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정형돈보다 2개월여 앞서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지난해 결혼한 유재석, 박명수에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는 세 번째다.

김태호 PD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지난 2002년 MBC에 입사했으며 ‘무한도전’ 연출로 스타 PD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에는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아 ‘제20회 한국 PD대상’에서 TV예능부문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예비신부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깨끗하고 하얀 피부 등 매력적인 미모를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다수의 CF 제작에 참여했으며 유명 연예인들의 스타일링 작업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