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군부대서 사인회 "월드스타의 훈훈한 굴욕"-넘 착하다ㅠ

`원더걸스' 선예, 군부대서 사인회 "월드스타의 훈훈한 굴욕"

(서울=뉴스웨이 이정희 기자)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가 군부대서 사인회를 가져 화제다. 7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원더걸스 선예가 군부대에서 사인회를 연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그녀는 수수한 옷차림에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한 군인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비록 군부대의 허름한 대기실이었지만, 환한 미소와 친절한 악수는 잊지 않아 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선예의 사촌동생이 복무 중이어서 자주 들러 사인을 해준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드스타의 훈훈한 굴욕",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텐데 사촌동생까지 챙기는 마음이 너무 보기 좋다", "굴욕사진도 선예가 있으니 화보가 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