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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굴곡의 한국 현대사를 장식한 명언 혹은 망언

윤탱여팬 2012. 12. 1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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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이승만





"나는 일찌기 우리 독립정부의 문지기가 되기를 원하였다"

- 김구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 이익흥, 이승만이 방귀를 뀌자 곁에서 아첨하며 한 말





"득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졌다"

- 조봉암, 정부와 여당의 농간으로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후






"이의가 있으면 항소하시오"

- 김병로, 이승만의 사법부 간섭에 반발하며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울 수는 없다."

- 조병옥, 야당 내 강경파들의 주장에 반박하며






"국민이 자살을 원한다면 자살이라도 하겠다"

- 이승만, 대통령 선거 재출마를 요구하는 관제 시위에 대해






"총은 쏘라고 만든 것이다"

- 이기붕, 마산 3.15 부정선거 항의 시위 군중에게 경찰이 발포한 사건에 대해





"자의반 타의반"
- 김종필, 4대의혹사건과 관련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나는 국민의 정신적 대통령이다"
- 윤보선,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에게 근소하게 패배한 후





"떡을 만지면 떡고물이 묻는 법이다."
- 이후락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 김영삼, 유신정권에 의해 정치활동을 일절 금지당한 후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
- 김재규, 10.26 사건 공판 중





"용서 없는 사과 없다."
- 허화평, 광주 5.18 희생자 유족들에 대한 사과를 거부하며




"해보기나 했어?"
- 정주영





"유전무죄 무전유죄"
- 지강헌, 500만 원을 훔친 자신보다 600억 원을 횡령한 전경환(전두환의 동생)의 형기가 더 짧은 데 대해 불만을 품고 탈옥하면서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굴에 들어간다"
- 김영삼, 여당이었던 민정당, 김종필의 신민주공화당과 3당 합당을 단행하며




"우리가 남이가?"
- 정호용, 자신의 지역구인 TK지역에서 김영삼의 대통령 선거유세를 도우며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 박희태, 여당의 '의원 빼내기'를 비판하는 야당을 비꼬며





"해는 지면서도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인다."
- 김종필, 국회의원 최다선인 10선에 도전하며




"50년 동안 한 판에서 삼겹살 구워 먹으면 새까매진다. 이제 불판을 갈 때가 되었다."
- 노회찬, 총선을 앞두고 정치판 세대교체를 주장하며





"돈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치를 하지 말고 사업을 하라"
- 이만섭, 후배 정치인들에게 충고하며





"대통령을 욕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주권을 가진 시민의 당연한 권리이다."
-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비판에 대해



출처 :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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