삘글

오늘도 심심해서 유입 경로를 보는데

윤탱여팬 2013. 6. 28. 20:45

찬유 21회 대사가 내 블로그 유입 경로에 있었음.

내가 너 믿는데 좋은데 갖고 싶은데 였나? 금방 봐놓고 헷갈리네

저 대사를 치는 데 내 블로그가 왜 나오는 지는 모르겠지만 것도 일본에서 친건데

내가 저 대사 좋아하는 건 맞음. 저런 라임 돋는 말 좋음.

 

이승기가 그런 말 자주 하는 것 같아서 좋아했었는데

1박2일에서 ~하겠죠 ~하겠죠 ~하겠죠 하지만 ~할 수는 있어요 이런 식으로

구가의서도 잠깐 본 장면에서 알고 싶다 매우 심히 뭐 이런 식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이런 말투 좋음.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좋음ㅋ

 

지금은 이승기라는 사람이 별로지만 여전히 저런 말투는 좋음.

급 임배우가 저런 대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

개취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걸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해줬을 때 그 기분은 훨씬 더 좋은데.

 

임배우 작품 중에는 명대사라고 뽑을 만한게 그닥 없어서

너내운 내가 생각하는 유일한 명대사. 91회에서

새벽: 오빠 왜 그래요? 꼭 취한 사람 같아

태풍: 취한 듯 안 취한 듯 오빤 그렇게 살란다.

대충 이런 느낌의 대사 였는데 저 때 태풍이 대사가 좋음.

새벽이를 좋아하는데 가족이 되버린 맘을 잘 표현 한 것 같아서.

글고보니 이 때 옷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ㅋ

 

신맨에서도 한 개.

유진: 내 맘은 이미 시작됐는데 멀리 가버리면 어떡해요.

이런 느낌의 대사. 이 때 윤아가 울먹였나? 쨌든 이 부분이 좋았음.

 

랑비는 아직 못 찾아서 패스. 명대사 하면 생각하는게 별로 없잖여ㅠ

그니까 임배우도 좋은 작가와 감독 만나서 나중에 회자되는 그런 대사를 내뱉아 줬으면 좋겠다.

'내뱉다' 억양이 쫌 그런가? 쨌든 임배우 바라는 내 마음이니까.

그럼 오늘도 시작과 끝은 다르게 삘글 끝내려고 하는데 짤이 없으니까 뭔가 허전하니 짤 하나 올려야지ㅋ

 

 

롯백짤이네. 록백하니 급 생각나는 스엠 개객기. 소시 스토어가 스엠스토어가 되더니

이제는 엑소트라를 전면광고로 진짜 스엠 (가)족같은 회사다.

록백 모델은 분명히 소신데 왜 엑소트라 물건을 파는겨.

요번에는 소시껀 한두개밖에 없다는데 내가 본건 네일 스티커 1개니까.

아 오늘도 스엠 욕으로 끝나네. 근데 이건 진짜 욕할만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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