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10주년 축하해

 

 

사실 10주년 실감은 안 난다. 그저 2년만에 음원이 나왔고 열심히 돌리고 있을뿐 앞자리가 생겼다는게 와닿지 않는다

데뷔부터 좋아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연차로 따지면 나도 10년째 좋아하고 있는건데도 왜 이런 기분인지 모르겠다

이래놓고 아까 뮤비 보다가 울컥했지만. 그냥 갑자기 뭔가 확 왔다

확실한건 음원개혁 없이 자정에 공개했으면 빼박 울었다. 저녁 6시는 울기엔 넘 밝다

 

오늘 팬미팅은 또 어떤 일들이 있을까. 홀리데이랑 올나잇 첫 공갠건 알지만 그 외의 일들이 궁금하다

올나잇 뮤비가 다큐식이라 안무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그래도 홀리데이는 잘 보이는데 올나잇은 인터뷰가 나와서

6일에 공개한다니 결국 오늘 잘 봐야겠다. 근데 올홀 1층 잘 보이나.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one last time

듣고 싶지 않아, 끝나가는 네 맘 ⬅ 이런 톤 존나 내 스타일. 낮게 좀 힘준 톤 같은거 쬲

sweet talk

너도 알고 있잖아, 돌이킬수 없는 게임 짜릿하게 다가와 줘 ⬅ 속삭이는 듯한 느낌도 좋고

love is bitter

달콤하기만 한건 존재하지 않나 봐 나의 욕심이 만들어낸 쓰디쓴 사랑의 초콜릿

⬅ 중에서도 나의 욕심이 만들어낸 쓰디쓴 할때 목소리 소년틱해서 좋다

이뮤나 이런 목소리 노래할 땐 잘 안 나왔던거 같은데. 첨듣는 건가? 암튼 레어템 건진 느낌

오랜 소원

너희라서 참 다행이야 ⬅ 진가성 왔다갔다 아닌 유일한 가성인듯. 말곤 파니-효연이, 윤아-서현이 같이 부르는 파트가 많은

light up the sky

나와 영원히 함께 해줄래 ⬅

girls are back

hey 난 멈춰놓은 시간을 다투고 화려하게 쇼업 ⬅ hey 도 윤안가? 생각보다 낮아서 깜놀

fan

woo 때론 어둠 속에 갇혀 한치 앞 보이지 않는데 ⬅ 이거 되게 힘주고 불렀네. 귀여워ㅋㅋ

 

타이틀 2개는 나중에 올나잇 따로 뜨면 뮤비 감상으로 올려야지. 아 4시간 밖에 못 자겠다. 그래도 오늘은 기분 좋은 날ㅋㅋ

 

그럼 다시 한 번

소녀시대 10주년 축하해

내 가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