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킹더랜드 + 3

윤탱여팬 2023. 12. 18. 03:37

오늘도 자기 전에 움짤과 함께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한다. 사유는 자기 싫음 + 차차기작 기원


1. 킹더랜드 매출 증진 회의에서 사랑이. 이 장소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거 같기도
이 씬에서 윤아 대사는 없다. 그저 누군가의 시선에서 계속 보일뿐
킹더랜드는 이런 장면이 은근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열일하는 모습만 많이 나오는
근데 사실 그게 현실적일테니까. 호텔리어1이 무슨 사담을 그렇게 많이 할 수 있을까
암튼 저 미모의 호텔리어라면 나라도 계속 보겠다. 그냥 지나만 가도 시선이 갈텐데ㅋㅋ



2. 첫 키스 직전에 얼빡. 사실 키스신 찍을때 얼빡을 좋아한다. 사유는 겁나 이쁘니까
그냥 이쁜거도 아니고 이쁘게 찍으려고 각 잡는 씬에서 얼빡인데 이쁘지 아니할 수가 없다
비슷한 이유로 랑비 케이투도 좋아한다. 일단 원래 이뻐. 근데 얼빡을 잡아주네? 이걸 어떻게 안 좋아해
좋은건 크게 보면 더 좋은 법이다. 근데 그게 또 내가 겁나 좋아하는 사람이네? 개이득이지
물론 윤아를 이뻐서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쁜걸 어쩌라고



3. 우리의 뚜벅이 삼총사. 이 짤은 다을이 배웅도 의미가 있지만  뚜벅이라는게 더 생각난다
심지어 사랑이는 면허도 없는 설정이다. 그래서 더 아쉬웠달까
윤아 캐릭터 중에 자차 몰고 어딘가를 나가는게 별로 없던가 아에 없던가
당장 생각나는게 랑비는 트럭도 몰았지만 회사차였고 빅마우스는 먼가 아빠차 느낌이었는데
언젠가 간지나게 자차 끄는 캐릭터 보고싶다. 그럴려면 어느정도 부잣집 캐릭터여야 하겠지?



4. 마당쓸다 걱정하는 사랑이. 사실 이 씬은 조금 아쉬웠다
우선적으로 마당에 너무 그냥 돌만 있는게 보였다. 굳이 쓰는 이유가 안 보였달까
나뭇잎이라도 몇개 주워놓지. 주워놨는데 화면엔 별로 안 보이는 거였으려나
또 솥에 뭐 들어갈까봐 신경쓰였다. 연기때문에 물 끓이는건 너무 보였는데 어쨌든 뭔가 끓고 있는건데
열심히 쓸길래  거기에 뭐 들어갈까봐 신경쓰였다. 이건 내가 드라마를 드라마로 못 보는 탓인가
그리고  언제 이렇게 가까워진겨. 구해줬다고 바로 장난까지 칠정도가 되나
생사의 고비를 함께 넘겨서 그런가 내가 알못인가. 암튼 그 점만 빼면 화면도 이쁘고 귀여웠다



5. 결혼식짤. 이건 드레스가 아쉽긴 했는데 장소는 이뻤다
그래도 결혼식인데 드레스 좀 이쁜걸로 해주지. 너무 무난하다 못해 특색이 안 보였달까
물론 윤아니까 이쁘긴한데 더 이쁜거 입혀줄수 있잖여
평생의 한번 있는 결혼식인데 얘들은 염천이라 서로밖에 없을거 같아서 찐 한번일거 같은데
그래서 더 아쉬웠달까. 프롤로그 빼면 엔딩인데 그래도 식장이 이뻐서 좀 낫긴 했다


쓰고보니 아쉬운 점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지만 모든걸 만족할순 없으니까
덕후니까 아쉬운 점이 더 잘보이기도 하고. 물론 그럼에도 덕후라 좋아할 수 밖에 없기도 하고
단점도 이기는 장점으로 덕질하지. 킹더랜드도 약간 그런 드라마다. 단점이 있지만 장점도 확실해서
헤메코가 구려도 얼굴로 이기는 윤아를 덕질하듯. 어덕행덕해야지

더 행복한 덕질을 위한 원동력인 차차기작은 언제 올까. 올해 안에 기사가 뜨면 좋겠는데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킹더랜드 + 2  (0) 2023.08.30
킹더랜드 + 1  (0) 2023.08.11
킹더랜드  (0) 2023.07.21
왕은 사랑한다 촬영지 찾기 + 1  (0) 2022.06.12
누가뭐래도 + 1  (0) 202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