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원더걸스, ‘절친노트’에서 거침없는 폭로전-꼭 봐야지..ㅋㅋ

윤탱여팬 2008. 12. 19. 17:13

원더걸스, ‘절친노트’에서 거침없는 폭로전
 

인기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에서 서로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지난주에 이어 19일 방송될 '절친노트'에 출연하는 원더걸스는 이날 평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서로의 비밀을 깜짝 공개했다.
 
프로그램의 미션 중 하나인 '이미지 게임'에서 '남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가장 달라지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서 멤버들은 만장일치로 유빈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소희는 "유빈 언니는 남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미묘하게 바뀐다"며 "언니가 저음인데 남자가 있을 땐 하이톤으로 바뀌어서 듣는 사람이 아슬아슬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소희는 유빈의 하이톤 목소리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한 번 삐치면 가장 오래가는 사람', '무대에서 가장 예쁜 척 하는 사람', '남자라면 사귀어보고 싶은 사람' 등의 질문에 원더걸스 모두 솔직하게 대답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선미는 동갑내기 친구인 소희에게 "아프지마. 네가 아플 때마다 내가 얼마나 속상한 지 알아? 바보야"라는 영상의 편지를 보내 소희를 눈물 짓게 만들었다. 선예 또한 "바쁜 스케줄에도 멤버들 걱정으로 예은이와 함께 함께 한동안 새벽기도에 나가 기도를 했다"고 말해 원더걸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소희와 유빈의 어색한 관계를 극복하기 위한 SBS '절친노트'는 19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