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남' 스토리 전개 될수록 러브라인의 결과는 미궁속! -ㅠ.ㅠ 소을...

윤탱여팬 2009. 3. 11. 18:12
'꽃남' 스토리 전개 될수록 러브라인의 결과는 미궁속!

꽃보다 남자의 극 스토리가 전개 될수록 러브라인이 미궁에 빠져들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19화'에서는 진실게임이 벌어진 가운데 준표와 지후의 자존심 경쟁이 뜨거웠다.

 

금잔디(구혜선 분)의 집들이에 모인 f4 구준표(이민호 분), 윤지후(김현중 분). 소이정(김범 분), 송우빈(김준 분)의 진실게임이 펼쳐지며, 이정은 지후에게 "넌 서현이 말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냐?"며 질문했고 잠시 잔디 눈치를 살피더니 "오랜만에 해보고 싶어졌어!"라며 대답했다. 이어 이정의 볼에 벌칙으로 뽀뽀를 한다. 

 

두 번째로 지후가 준표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너 땜에 힘들어 하면 보내줄 수 있냐?"고 물었고, "아니! 안 보내! 못 보내! 꽉! 움켜지고 행복하게 해 줄 거야!"라며 대답했다. 또한 "금잔디 전에 도로에서 했던 약속 아직도 유효하냐?"(무슨 일이 있어도 나한테서 도망치지 않겠다고/약속할게. 적어도 너의 어머니가 그 이유는 되지 않을 거라는 약속)며 물었고, 잔디는 "아니! 약속했던 사람도 들은 사람도 여기 없으니까."라고 잊혀 진 과거일 뿐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추가을(김소은 분)과 하재경(이민정 분)의 러브라인도 아직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시청자들은 "f4의 리더 준표가 과연 누구를 선택 할 것인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이정은 아버지(김종진 분)에게 가을과의 저녁 식사를 마련한다.


이정은 식사도중 아버지에게 "가을양이 마음에 드시나 봐요?"라며 물었고, "아! 이렇게 청순하고 아름다운 아가씨가 마음에 안 들 수가 있나"!며 만족감을 표시한다.

 

이에 "역시 전 아버지를 닮긴 닮았나 보네요. 엄마가 약 먹고 실려 가든 말든 데이트나 하는 아들이나 아내가 죽든 살든 귀엽고 청순한 아가씨한테 후하게 대접하기 바쁜 아버지한테.. 이런 걸 피는 못 속인다고 하는 거 맞죠?"라며 아버지에게 도전적인 말을 던진다.

 

그러나 아버지는 억지웃음을 보이며 "집안 애기는 나중에 하자!"며 애써 쓴 웃음을 짓는다.


아버지의 여성 편력에 반감을 가진 이정은 "가을의 나이가 애인과 같은 나이인데 빌려드릴까요?"라는 말에 가을은 이정의 얼굴에 물을 부어버린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 코리아에 의하면 1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19화'가 전국 시청률 (31.2%)로 마지막회를 연속으로 동시간 방영 되었던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25.8%)을 제치고 1위자리를 이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