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이민정, ‘꽃남’ 최고의 조연 배우는?-김소은..

김소은-이민정, ‘꽃남’ 최고의 조연 배우는?

31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여자 조연 배우는 누구일까?

인터넷 포탈 네이트에서는 ‘‘꽃남’ 최고의 여자 조연 배우는?’이라는 제목의 설문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여자 배우 후보에는 추가을 역의 김소은과 하재경 역의 이민정이 올랐다.

김소은은 ‘꽃보다 남자’에서 추가을로 등장해 소이정 역의 김범과 함께 ‘소을커플’로 불리며 알쏭달쏭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민정은 구준표(이민호 분)의 약혼자 하재경으로 ‘꽃보다 남자’ 2부에 중간 투입되며 주목을 받았다.

31일부터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1만 3천명(1일 오전 10시 집계)이 넘는 네티즌들이 참여했고, 57%가 가을 역의 김소은을, 43%가 재경 역의 이민정은 최고의 조연 배우로 뽑았다.

게시판에는 ‘두 사람 모두 조연이었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김소은은 천추태후에서도 명연기를 보여줬는데 ‘꽃남’에서는 너무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이민정은 짧은 기간 출연했지만 많은 매력을 보여줬다’ 등의 네티즌 의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