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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된 권상우, 윤아 보디가드 맹활약-오타 수정했습니다..

윤탱여팬 2009. 4. 18. 16:26

‘신데렐라’된 권상우, 윤아 보디가드 맹활약



남성 판 신데렐라 권상우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16일 MBC ‘신데렐라맨’에서 대산(권상우)은 유진(윤아)의 동대문 시장 적응기를 도우며 러브라인을 만들어갔다.

대산은 유진이 어머니 병원비를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고, 측은한 마음에 노점상 운영을 도왔다. 대산의 도움에 유진도 고마움을 느끼고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졌다.

유진의 돌아가신 아버지, 서 사장(길용우) 덕에 대산은 동대문 의류 상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대산은 서 사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갚기 위해 유진을 물심양면 돕는 것이다.

사채업자들은 유진에게 원금 5천만 원에 이자 5백만 원을 요구했다. 이를 갚지 못하면 유진의 가게를 넘기겠다고 협박한 것이다. 이에 대산은 돈을 갚기 위해 대산은 준희(권상우)의 제안으로 하루만 준희 행세를 하기로 약속했다.

대산은 준희의 드레스룸에서 옷과 구두를 골랐다. 마치 영화 ‘귀여운 여인’의 줄리어로버츠가 된 것처럼 들떠서 옷을 고르는 대산의 표정이 코믹했다. 대산은 준희의 옷을 입고 동대문 패션 코디네이터에서 대기업 의류 재벌2세로 변신, ‘신데렐라맨’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신데렐라맨’은 시청률(AGB닐슨) 7.2%를 기록했다. SBS ‘카인과 아벨’은 16.6%, KBS ‘미워도 다시 한 번’은 15.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