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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맨’ 권상우 윤아에게 사랑고백 "대박 좋아해"-DMB로 봤다..ㅋㅋ

윤탱여팬 2009. 5. 7. 18:10
‘신데렐라맨’ 권상우 윤아에게 사랑고백 "대박 좋아해"

 

   

권상우 윤아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됐다. 6일 MBC ‘신데렐라 맨’에선 대산의 설레는 프러포즈가 연출됐다.

대산(권상우)은 유진(윤아)에게 학교 폭력으로 억울하게 자퇴한 과거를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100억을 벌어 자신처럼 학교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돕는 꿈을 가졌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유진은 멋진 꿈이라고 감탄했다. 대산은 "꿈이 꼭 그거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며 유진에게 다른 꿈을 맞춰 보라고 했다.

유진은 "오대산한테 다른 꿈이 있다니 엄청 궁금하네. 200억 아니면 300억이겠구나"라며 대산의 꿈에 대해 호기심을 가졌다. 이에 대산은 깊게 숨을 들이마시더니 유진에게 용기를 내어 사랑고백을 했다.

"당신, 나 당신 좋아하는 것 같애. 대박으로다."

"나두요."

대산의 고백에 유진도 같은 마음임을 표했다. 동대문 시장을 배경으로 펼쳐진 순수한 남자 대산과 풋풋한 열정을 가진 디자이너 유진의 본격적인 사랑이야기가 펼쳐졌다.

한편, 유진은 원단을 구매하러 갔다가 동대문 상인 벨벳리에게 속아 디자인을 건네고 말았다. 유진의 디자인이 소피아 어패럴 주력 상품으로 선정되지만, 짝퉁 디자인이 동대문 시장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에 퍼져 유진을 당혹스럽게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