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환!! 은성에 대한 사랑이 시작되다??

찬란한 유산속 주인공 선우환.......4가지 없는 왕자병 선우환과 캔디 은성이 언제쯤 사랑에 빠질지 궁금했는데... 어제 방송분을 보면서 드디어 선우환의 은성에 대한 사랑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승미.....선우환을 좋아하고 은성의 이복자매. 그녀에게 있어 선우환은 첨부터 남자였다....이제 그의 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여자 드라마 첫시작부터 선우환에게 있어 이성친구처럼 비춰진 승미... 허나 선우환의 승미에 대한 맘에 대한 명확한 무언가를 보여준적은 없었다. 다만 고교시절 그들의 첫만남이 나왔을뿐,,,,, 위기에 빠진 승미를 구해준 환,,,,,아빠도 남자형제도 없다는 승미의 말에 이제부터 내가 오빠가 되어주겠다말한 환 그렇게 그 두사람은 긴 세월속에서 함께했다. 승미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는 환....하지만 그에게 있어 승미가 여자인지 동생인지에 대한 것은 참으로 헷갈렸는데.. 어제 늦은 밤 환을 불러낸 승미.....승미의 부름에 곧장 달려간 환.. 허나 자신의 팔짱을 끼는 승미를 바라보는 환의 표정은.....여자를 바라보는 느낌보단 왠지 모를 혼란감이 느껴진다. 동생이라 생각했던 여자아이가 어른이 되어 자신을 오빠가 아닌 이성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물론 개인적 생각이고 느낌이긴 하지만.... 여친의 자연스러움은 느껴지지 않는다.    첫만남부터 티격태격....조용한 날이 없는 환과 은성.. 4가지는 없을지 모르지만....측은지심이 남다른 환.....그 측은지심이 있었기에 승미를 동생으로 곁에 두었다. 겉보기에 측은하기 보단 화가 나는 은성. 그래서 그녀에게 아픔이란 없을거라고....강하다고 생각하던 은성에게서..... 아픔을 보게되고...그로 인해 그녀에게 가졌던 선임견을 조금씩 부수어가는 환... 여전히 티격태격하지만.....이젠 그 느낌이 조금은 달라진 은성과 환. 다친 환에게 응급조치를 해주는 은성을 보는 환...  은성을 바라보는 환의 눈빛에서 왠지 이성의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쩜 환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은성을 여자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봤다. 첫만남은 유쾌하지 못했지만......할머니의 의도대로 점점 미운정이 들어가는 것인지도.... 오늘 방영 예고편.....미운 오리새끼 같던 은성이 백조로 변한 모습을 보고 놀란 환. 이미 그녀에 대한 심경의 변화를 보여준 환에게 있어....꺼다란 변화의 시점이 되어줄 장면이 아닐까 싶다. 여전히 티격태격하겠지만....은성을 통해 조금씩 변화되어가는 환과.... 어쩜 은성을 사랑하므로 인해 더 인간적이고 성숙한 인간으로써 성장하는 환의 모습을 볼수 있을거라 기대해 본다.   사진의 출처 :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

출처 : 찬란한 유산

글쓴이 : 둥이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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