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우치'는 지난 8일까지 전국 473개 상영관에서 9만 345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390만 6671명을 모았다. 이에 9일 4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전우치'는 개봉 18일만에 관객 400만 관객에 등극했다. 올해 첫 400만 축포를 쏘아 올린 것. 지금 같은 추세라면 손익 분기점 450만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성적은 역대 외화 1위에 등극한 '아바타'(747만)와 경합 가운데 얻어낸 성적이라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전우치'는 연초 극장가에 유일한 한국영화 대항마로서 꾸준한 저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