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최동훈 감독의 영화 '전우치'가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제작사인 영화사집이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개봉한 '전우치'는 지난달 31일까지 누적 관객 605만3천390명을 기록했다.
'타짜'로 683만 관객을 동원했던 최동훈 감독은 이로써 두 작품 연속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갖게 됐다.
6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영화를 두 편 이상 연출한 감독은 최동훈 감독 이외에 '쉬리'(620만명)와 '태극기 휘날리며'(1천174만명)의 강제규 감독, '미녀는 괴로워'(660만명)와 '국가대표'(850만명)의 김용화 감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