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승호·고아성, '공신'도 키스는 해야해?-입맞춘거 맞음??

윤탱여팬 2010. 2. 2. 10:04

유승호·고아성, '공신'도 키스는 해야해?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유승호와 고아성이 입맞춤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공부의 신’에서 황백현 역의 유승호와 길풀잎 역의 고아성은 벚꽃 나무 아래에서 입맞춤을 선보여 그동안의 감정 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중간고사에서의 실수로 마음이 심란했던 황백현은 운동 도중 길풀잎을 생각하고 전화를 걸어 길풀잎에게 밖으로 나오게 한다. 황백현의 전화를 받기 전, 길풀잎 역시 황백현 생각으로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던 상태.

벚꽃이 떨어지는 공원에서 둘은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길풀잎은 중간고사 실수로 실망감에 사로잡혀 있던 황백현에게 “많이 속상했지?”라고 말을 건네고 이에 황백현은 “걱정했냐?”라고 묻는다. “당연히 걱정했지. 친구니까”라고 황급히 덧붙이는 길풀잎을 보던 황백현은 길풀잎의 머리위에 있던 벚꽃잎을 떼어주다 고개를 숙이며 입을 맞추게 된다.

하지만 그때 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나현정(지연)이 이 광경을 목격, 충격을 받는다.

예고편에서는 황백현과 길풀잎이 서로를 좋아하고 있음을 알게된 나현정이 긴머리를 숏커트로 자르고 클럽을 전전하며 일탈을 감행하는 모습을 보여 또다른 특별반 해체 위기를 암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황백현과 길풀잎의 사랑이 이뤄져서 다행이다" "현정의 안타까운 사랑에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