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KBS 청소년드라마 부활..'정글피쉬 시즌2' 제작-재밋었는데..다행이다..ㅋ

윤탱여팬 2010. 7. 2. 21:53

KBS 청소년드라마 부활..'정글피쉬 시즌2' 제작




[OSEN=최나영 기자] KBS 청소년 드라마가 부활한다.

KBS 특집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 시즌2'가 제작되며, 미투데이로 주 조연 5명을 공개 모집한다.

'정글피쉬 시즌2'의 연출을 맡은 김정환 PD는 "청소년들 사이의 우정과 고민, 그리고 청소년 사회 문제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주인공 공개 모집에 대해서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친구 관계의 기본이 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도 하나의 소재로 드라마 속에 활용하는 만큼 미투데이를 통해 5명의 주조연을 공개 모집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오디션의 지원 조건은 1988년 1월 1일 이후, 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학력과 경력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4차 최종 오디션을 거쳐 5명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한편 '정글피쉬 시즌 2'는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반올림', '정글피쉬 2008'로 이어지는 계보를 따라 KBS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청소년 드라마다.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빵셔틀', '일제고사', '미성년자 임신' 등의 다양한 청소년 현실을 리얼하게 다룰 예정이다.

2008년에 방영된 '정글 피쉬 2008'은 시험지 유출 사건이라는 실화를 소재로 한 단막극 형식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미국 피바디 상(The Peabody Awards)을 비롯한 각종 국제상을 수상해 단일 프로그램으로 KBS 프로그램 사상 최다 국제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