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성, 서지혜냐? 강별이냐?...삼각로맨스 '후끈'-갠적이로 아효랑 되면..ㅋ

윤탱여팬 2010. 7. 10. 16:24

지성, 서지혜냐? 강별이냐?...삼각로맨스 '후끈'




[OSEN=이지영 기자] MBC 주말극 '김수로'에서 엇갈린 사랑을 그리고 있는 지성, 서지혜, 강별의 삼각 로맨스가 급진전 될 전망이다.

'김수로'에서는 장차 왕이 될 운명이라는 신탁을 받은 수로(지성)가 시련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과정 못지않게 각기 다른 매력의 황옥(서지혜), 아효(강별)와의 로맨스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알콩달콩 '수로-아효' 커플, 교차하는 눈빛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수로-황옥' 커플은 벌써부터 지지자가 갈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상태. 앞으로의 방송분에서 로맨스가 차지하는 분량이 더욱 커지며 극에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탈해(이필모)의 계략에 빠져 늑도에 노예로 팔려가 죽을 고비를 겪는 수로, 그런 수로를 구출하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며 "이제 수로님은 제가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황옥, 수로가 걱정돼 늑도까지 찾아갔으나 황옥과 수로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 질투심을 느끼며 수로에게 투정을 부리는 아효의 귀여운 모습은 드라마의 새로운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

'김수로'의 관계자는 "서로 눈빛만 교환하던 황옥이 수로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사랑의 라이벌 아효와 황옥이 서로에게 수로에 대한 감정을 묻는 장면이 로맨스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생각한다. 왕의 자질을 드러내는 수로에게 있어서도 이 로맨스는 중요한 의미가 있으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두 여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복 받은 남자 지성은 "대본을 보고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는 수로와 두 여인의 모습이 무척 애틋하게 다가 왔다. 현장에서도 즐겁게 찍은 만큼 시청자들 역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