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나는 소녀시대 윤아를 좋아 한다. 그래서 융이 들어간 여러 가지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원걸 이라는 사람을 찾게 되었다. 윤아를 좋아하기 이전에 원더걸스를 좋아하던 나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인물이었다. 그래서 이 사람에 대해 글을 써보기로 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에 대한 정보는 이것이 전부이다.

원걸(元傑) 생몰년 미상. 신라시대의 문장가.
당시의 유명한 문호(文豪)였으나, 생존연대와 사적이 유실되어 세상에 전하지 않는다. 그의 이름이 전하는 것은 다만 《삼국사기》 권46 설총열전(薛聰列傳)의 끝머리에 사적을 잃은 문호들인 박인범(朴仁範)·왕거인(王巨仁)·김운경(金雲卿)·김수훈(金垂訓)과 함께 기재되어 이름만이 전한다.
《삼국사기》가 편찬된 당시까지는 그의 문장 약간편이 겨우 남아 전하는 것이 있었으나, 이미 그의 사적(事蹟)을 잃고 《삼국사기》의 편찬자도 사실(史實)의 전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전기를 쓰지 못한다고 한탄하였다. 오늘에는 그나마 그의 글월조각마저도 전하지 않는다.

설총(薛聰)·최치원(崔致遠)·최승우(崔承祐)·최언위(崔彦撝)·김대문(金大問)·박인범(朴仁範)·왕거인(王巨仁)·김운경(金雲卿)·김수훈(金垂訓)과 함께 신라 10현으로 꼽히기도 한다.

출처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

http://people.aks.ac.kr/front/tabCon/ppl/pplView.aks?pplId=PPL_2SNR_A9999_1_0007760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924043

김부식이 그의 전기를 쓰지 못 해 한탄할 정도면 정말 유명한 문장가였던 것 같은데 그에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설총, 최치원 등과 함께 신라 10현이라고 꼽힐 정도면 정말 대단한 인물인데 아무것도 남겨진 게 없다. 생몰년조차도 모른다.

여러 곳에서 원걸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그보다 먼저 뜨는 것은 원더걸스이고 계속 밑으로 가다보면 귀퉁이에 작게 나와 있고 어떤 곳은 그런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까지 뜬다.

삼국사가 편찬될 당시까지는 그의 문장이 약간 남아있었다고 하던데 그 때 아무 사람이 남겨 주었다면 좋았을 것을 그마저도 지금은 없으니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데 만약 그의 글이 남아 있다면 정말 한국문학사에 큰 획을 그었을까? 물론 역사에 만약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이상 엄청나게 짧은 글 이었습니다. 글 못 썼다고 욕하지 마요. 정말 열심히 쥐어 짠 거 에요. 글쓰기 진짜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