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선예 오늘 니 생일인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생일 축하해
예은이 무대는 본방은 못 봐도 제왑 채널로 잘 보고 있는데 넌 어디서 뭐하니
딸래미랑 잘 살고 있니? 원더걸스로는 언제쯤 볼 수 있니?
얼마전에 게잡에서 잠깐 대란 일어났는데 니가 그리웠어
너 같은 사람 또 없으니까 누구 노래 같네. 쨌든 너처럼 노래되고 춤되는 아이돌도 없는데
귀염상에 조련질도 잘했으면서
넌 보고싶다는 말보다는 그립다는 말이 더 맞는 것 같다. 추억 속 한장면 같아서
개독도 미국 활동이 진짜 힘들었으니까 이해할게
가족도 제대로된 가족을 꾸리고 싶었을테니까 이해할게
네 아이도 네 손으로 키우고 싶었을테니까 이해할게
그러니까 기다리는 팬들 마음 한 번만 이해해줄래?
아직 젊잖아. 같은 나이인 소시는 열심히 활동하는데 넌 왜 그러고 있냐고
며칠전에 예은이 쑨데 나온거 같던데 그런 훈훈한 모습 보여줄 수 있잖아
그러니까 빨리 돌아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2. la는 지금 아침이겠지? 이뮤나 아침은 잘 먹었니? 무대는 수영이가 없긴 했지만 잘 했더라
3명이서 하던 부분에서 2명만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 근데 네 목소리는 잘 들려서 좋았어
다만세도 선창시켜준 파니에게 고맙고. 덕분에 목소리 들을 수 있었우니까
목소리 좋잖아. 음역대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도 낮은 네 목소리가 좋아
딴데도 썼지만 그 목소리로 기타치면서 노래부르는거 꼭 듣고 싶어
영화는 레알 cj 제작이 맞나벼? 인터뷰에서 굳이 언급하는걸 보면
큰 회사 하나 있으니 안심이 되는 느낌? 비록 아직 남주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어제 가진동 영상 찾아보니까 같이 하고싶어 하던데 정말 이번에 만났으면 좋겠다
영화는 연말에 하는 것 같아서 그전에 드라마 했으면 좋겠는데 안 되겠지?
올해 라인업은 거의 끝나가는거 같으니까. 근데 내년에 해도 상관은 없어. 임팡팡 볼 수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내년에 했으면 하는 작품 2개가 있는데 둘중에 하나 했으면 좋겠다
둘다 다른 사람에게 가면 많이 아쉬울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소재라서
일단 미래는 모르는거니 기다려봐야지.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
3. 네가 히든싱어 나간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와중에 윤아를 언급해줘서 좋았다
사실 너에 대해서 많이 실망해서 윤아 다음으로 좋아했던 마음이 많이 식어있었거든
근데 히든싱어 영상을 보면서 웃고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어. 쩔수없는 덕구구나 싶더라
무의식이 이러는걸 보면 내가 아직 널 많이 좋아하나봐
처음에는 내 닉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 그 마음은 아니고 좋아하려고
근데 얼마나 좋아할지는 모르겠다. 예전만큼 좋아할수 있을지 자신도 없고
태티서 나오면 열광까지는 아니더라도 또 좋아하겠지. 노래는 잘해 부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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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은 어쩌다보니 편지식이 되버렸네. 우연히 선예 생일도 맞추고
처음의 빠심이 남아있는 사람은 윤아밖에 없지만
어쩌면 윤아도 처음의 빠심과는 다를지도 모르겠
지만
나름의 방식대로 내 가수 내 배우를 좋아하는 건 똑같으니까
마지막으로 잉여로운 덕구님들 기브콘 어플 다운 받아서 윤아 투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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