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너내운 첫방 7주년

윤탱여팬 2015. 5. 5. 03:54

 

 

 

 

 

첫방부터 팬이 된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 드라마로 윤아의 팬이 된건 맞으니까 또 윤아의 첫 주연작이고

전에 적은거 같지만 아이돌이 주연한다는건 알았다. 그게 누군지 몰랐고 얼마나 잘하나 보자였기때문에

정확히 어느 순간 윤아가 좋아졌는지도 모른다. 삶쓰기에 윤아 2글자가 처음 등장한게 10월 2일이라는거만 알뿐

지금 생각해도 신기한건 분명 그 때 원걸이 노바디 활동 할 땐데 어떻게 윤아에 빠졌지

일일드라마라 눈에 익어서 그랬나. 아님 이뻐서 그랬나. 솔직히 선예는 이쁜건 아니니까 귀엽지

쨌든 윤아 입덕을 하게 해준 드라마니까 더 의미도 있다. 이걸로 윤아가 상 제일 많이 받기도 했고

2개, 2개해서 4개. 급 생각나는 쓰린 기억과 아련함. 그땐 병신앱 없었으니까 가능했지

새벽이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새벽이로 아는 사람도 있으려나. 노년층은 알지를 못하니

새벽이 좋았다. 캐릭터는 별로였지만 지금까지 드라마 중에 젤 옷을 잘 입혀줬다

결혼하고 별로라는 사람도 있지만 그 앞에 많은 회가 좋았다. 무난티도 오피스룩도 평범해서 좋았다

제일 좋았던 회는 91회.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옷이었다. 그 때 태풍이가 치는 대사도 좋았고

문은아 대사 중에 유일하게 좋다고 느꼈던 '취한듯 안 취한듯 오빤 그렇게 살란다'

새벽이 대사는 오글아드는게 많은데 저 대사는 담담하면서 올ㅋ 하게 되는 대사라서

 

근데 이 드라마부터 자꾸 캔디 캐릭만 하는거 양친 생존이 힘든거 결혼하는거 남주가 아저씬거 싫다

어제 샤넬짤보면 빡세게 꾸며도 존옐텐데 왜 자꾸 윤아에게 가난미를 요구하는가

양친 생존은 진짜 언제쯤 이루어질 수 있을까

새벽이는 고아였다 친엄마만 갑툭튀 유진이는 아빠 장례식이 첫 장면 윤희는 조실부모

하나는 엄마만 있고 다정이는 아빠만 있다가 결국 죽고 칭이도 아빠가 조운에게 죽고 옥유도 죽는거 같던데

결혼은 새벽이 하나 다정이 옥유는 아직 모르겠다. 하는거 같기도 하고

쨌든 이뮤나 아직 20댄데 세 번 결혼한 여자여. 이거 뭐여

남주는 아저씨 벗어난게 랑비랑 지금 조자룡인데 지금 남주가 더 나은거 같다. 앞으로 이렇게 차근차근 하나씩 벗어나자

많은걸 바라지 않는다. 그저 또래와 가난미 벗어난 캐릭에 양친 생존만 직업도 좋으면 좋겠지만 일단은 저 3가지라도

 

이렇게든 저렇게든 상플을 할수 있다는게 이 드라마 덕택 아닐까. 아닐수도 있지만 주연은 이게 첨이니까

또 임배우를 알게 해준 고마운 드라마고 윤아를 알게 해준 고마운 드라마니까. 급 훈훈 결말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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