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쯤은 윤아가 제대로된 남장한걸 보고싶다 윤배말고 임할배말고
예를 들면 음오아예 뮤비에서 문별처럼 그거보고 입덕할뻔
얼굴이 막 내 스타일은 아닌데 무대에서 제스처가 멋있다 랩담당이라 그런가
난 남장에 잘 발리는거같다 하드에 커프 윤은혜 짤도 있고 미남시 박신혜 짤도 있는거 보면
숏컷이 좋은건가 더보때 써니 짤도 엄청 많은데 근데 더보때 써니 헤어스타일이 딱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긴 했다 그때부터 금발 뽐뿌가 왔던가
각설하고 윤아가 한번 하면 개멋있을 것 같다 그냥도 잘생겼으니까
갤에서 채널서현에 윤아가 남장하고 남친 역할로 나오면 어떻냐는 얘기 나와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키는 서현이가 조금 더 크니까 윤아는 깔창 많이 넣은 신발 신고 나오면 좋은데 나올리가
굳이 따지면 무신조자룡에도 남장이 있긴하다 그거도 좋긴 하지만 내가 바라던 느낌이 아니라서
사극에서 남장도 나쁘지는 않은데 갓을 쓰는 시대 아니면 별로 안 땡긴다
사극 남장의 꽃은 내 기준 갓이다 갓과 도포면 완벽 그 자체다
무신조자룡에서 별로 안 땡겼던건 도포가 아니라서였을까 급고민 은 아직 본방 멀었으니 나중에 보고
윤아가 레알 숏컷을 할 일은 없을거 같으니 가발 쓰고라도 언젠가 한번쯤 보고싶다
그러고 셔츠 한번 입어주면 끝장날텐데 사실 뭘 입어도 패완얼 추리닝도 잘 어울릴것 같은 느낌
얼마전에 슈키라에 스냅백을 거꾸로 쓰고 나왔다 그날 직찍 중 하나가 소년미 쩔게 나왔다
금발인데도 소년미가 낭낭햇다 머리가 살짝 삐져나온거만 빼면 각도도 그렇고 칸페키
합성짤로만 보던 소년미를 직찍에서 봤다는 신기함과 잘생쁨으로 인한 발림이 머리 속을 차지했었다
이 새벽에 쓸데없는 상상으로 괜히 설렌다 잠이나 자야되는데
오늘 글 검색 생각 안 하고 너무 막 쓴거같지만 한번쯤 이렇게 써보는거지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