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우가 보고 싶다 역린보고 나서부터 느꼈던건데 겁나 높은 계층 역할 해봤으면 좋겠다
역린에서 지민짱이 한 정순왕후나 요즘 용팔이에서 태쁘가 한 한여진처럼 개높은 사람
지금까지 무릎주의라는걸 느껴본적이 없다가 역린을 보면서 처음 느꼈고 용팔이를 보면서 두번째로 느꼈다
윤아가 그런 역할 하는거 보고싶다 당연히 부자니까 이쁜 옷도 많이 입을거고
너라면 무릎따위 아깝지 않은데 언제든지 준비되있는데 그런 역할을 한 적이 없네
언제나 가난미 넘치는 캐릭터 그나마 중드에서 좀 부유하게 나온다
얼마나 부유할지는 봐야알겠지만 종이 딸렸으니 잘 사는거겠지
그거보다 높은 개썅위에 사람 역할 하는거 보고싶다 힘에 눌려서 억지로라도 굴복해야하는 그런 역할
약간 악역 느낌이 날수도 있겠지만 그 나름대로 매력있으면 되니까
그동안의 캐릭은 귀엽다 불쌍하다 밝다 느낌은 있는데 멋있다 느낌은 없다
앞으로 언제가 됐든 그런 멋쁨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을 했으면 좋겠다
라고 인스타에 대놓고 적어도 되겠지만 또 직접적으로 적기엔 뻘쭘해서 이렇게라도나마 적어본다
여담이지만 나간 사람이 픽에서 주로 이런 역할을 했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생각이 괜히 들어서 어제가 아닌 오늘 이 글을 쓴다 어제가 나간지 1년째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