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의 첫 솔로곡이 나왔는데 나노단위로 앓아주는게 인지상정. 지금부터 가사와 함께 새벽 감성으로 앓는 글을 써본다
따스한 봄바람 날씨 체크완료
가벼운 옷차림 이미 준비완료
주말에 데이트 할래?
벌써부터 맘이 설레
이번 주는 내가 준비 할게
보고픈 맘으로 이미 떨리는 중
- '맘으로'랑 '떨리는 중' 부를때 살짝 떨리게 부르는데 졸커ㅋㅋ
설레는 맘으로 온종일 검색 중
- '설레는'에서 발음이 약간 세게 나와서 설과 썰의 중간 발음쯤으로 나왔는데 그거대로 또 커엽ㅋㅋ '검색중'에서 살짝 가성쓰는거 좋아ㅠㅠ
덕수궁 돌담길 어때?
- '덕수궁'에서도 살짝 세게 나와서 턱쑤궁 되는데 이거 욀케 귀여움?ㅋㅋ '어때'에서 살짝 올라가는거에 또 발리고
날씨도 참 좋다는데 빨리 만나고파
- '좋다는데'에서 음 두개 될랑말랑 귀여워ㅋㅋ '만나고파'에서 '파' 약간 막힌듯한 가성도 좋고ㅋㅋ
기분 어때, My Girl, My Girl, My Girl
너랑 같애, My Love, My Love, My Love
- '너랑 같애' 할때 약간 낮은 윤아 목소리 넘 좋아ㅠㅠ 이 부분 가사 누가 썼는진 모르겠는데 boy같은 대놓고 남자 나타내는 단어 안 써서 좋음ㅋㅋ
함께 이 길 두 손 꼭 잡고 걸어 간대도
- '두 손 꼭' 이 부분 두↘손↗꼭↘으로 되는거 왔다갔다해서 음이 약간 여유로워진 느낌이라 좋음ㅋㅋ '간대도'에서 살짝 가성 좋아ㅠㅠ
절대 헤어지지 않아, 덕수궁 돌담길
- '헤어지지'에서 헤↗어↘로 되는데 이거 욀케 귀엽지? 도랐ㅋㅋ '돌담길'은 티저부터 느꼈던건데 남자는 돌담길 부드럽게 부르는데 윤아는 돌~담~길~ 발음 끝까지 하는거 커엽ㅋㅋ
완벽해 완벽해
Oh, My Love Oh, My Love only U
- 이거 only u에서 윤아 목소리가 안 들리는건지 남자 파튼건지 모르겠네
달콤해, 상큼해, 너는 사탕 같아
짜릿해, 아찔해, 롤러코스터 같아
- 이뮤나 뤌러코스터 할 때 발음 욀케 좋음? 의외의 킬링파트ㅋㅋ
이쯤 해서 파스타 어때? 그리 멀지 않을 텐데
지금 바로 갈까?
- '갈까' 약간 막힌듯한 고음 좋음ㅋㅋ
기분 어때, My Girl, My Girl, My Girl
너랑 같애, My Love, My Love, My Love
함께 이 길 두 손 꼭 잡고 걸어 간대도
절대 헤어지지 않아, 덕수궁 돌담길
지금 내가 하려는 말
누군가에겐 식상한 말이겠지만
우리에겐 너무 당연한 그 말
- '에겐'에서 살짝 고음갔다가 '너무'에서 음 살짝 길게 하는거 좋아. '당연한' 이건 윤아 발음이 좋음 특히 한. 낮게 불러서 그런가?
너를 사랑해
- 이 파트 제일 좋아ㅠㅠ '사랑해↗' 할 때 생각보다 잘 올라가서 놀랐잖아ㅠㅠ 윤아 과소평가한 나레기를 매우 친다ㅠㅠ
따뜻하게 내게, 내게 기대
부드럽게 내게, 내게 말해
- 이 부분 가사대로 부드럽게 부르는데 윤아 목소리 겁나 좋음ㅠㅠ
널 사랑해 파란 하늘과 저 햇살처럼
- '파란 하늘'에서 '파↘란↗ 하늘'로 되는거 살짝 낮춘건지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건진 모르겠는데 귀여워ㅋㅋ
항상 네 곁에 있을게
- '있을게' 요 부분 쫌 귀여움ㅋㅋ
기분 어때, My Girl, My Girl, My Girl
너랑 같애, My Love, My Love, My Love
함께 이 길 두 손 꼭 잡고 걸어 간대도
절대 헤어지지 않아, 덕수궁 돌담길
사랑해 사랑해
- '사랑해' 부를때 해와 애 중간 발음처럼 들려서 이거 좀 귀여움ㅋㅋ
Oh, My Love Oh, My Love only U
함께 이 길 두 손 꼭 잡고 걸어 간대도
절대 헤어지지 않아, 덕수궁 돌담길
이렇게 적어봤자 윤아이즈뭔들 니가 뭘하든 내가 안 좋아할리가 있겠냐ㅠㅠ
근데 표현력이 진짜 딸리긴 한듯 좋다 귀엽다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네ㅠㅠ
윤아 목소리 진짜 다양한 매력이 있는데 그걸 표현을 못해ㅠㅠ 광광 우럭따ㅠㅠ
그럼 언제가 나올 임보컬의 다음 곡을 기다리며 열스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