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뭔가가 뜨면 글을 쓰려고 했는데 조금 늦어졌다. 그러니 지금의 생각을 걍 적어본다
사실 어제 팬밋에서 한마디라도 할줄 알았는데 케이투 팬밋이라 그런지 내가 모르는건지 아무 얘기도 없었다
그럼 스틸컷 얘기를 해보면 좀 뜻밖이었다. 쓰리샷이 생각보다 빨리 떠서
전작인 파수꾼이 22일 시작이니 왕사는 7월 17일에 첫방송 하는건데 그럼 지금 기준으로도 84일 남은거니까
제작사에서 열일하는건 진작부터 알았지만 그래도 의외였다. 결론은 좋다는거다
특히나 꽁냥꽁냥 할때라서 더 좋다. 16일엔가 찍었다고 했지만 장면은 극에서 초반삘
각색이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지만 산린 럽라와 원 흐콰는 안 바뀌니 늦어도 중간쯤 아닐까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는 짤이라 좋은 것도 있다. 산이가 원이 화관 씌워주려고 린이랑 눈빛 주고받는
표정과 행동에서 장꾸미 넘쳐서 귀엽다ㅋㅋ 꽃은 왜 꽂았어ㅋㅋ 새삼 임동글. 얼굴도 귀도 이름도 성격마저 동그래ㅋㅋ
무신조자룡에서부터 느꼈지만 참 사극 머리도 잘 받네. 역시 완얼이야
옷은 소매 끝에 레이스 같은게 달려있어서 신기했다. 소매도 안 넓고 그래서 막 한복같지는 않은. 좋은건가 안 좋은건가
잘 보이지만 깃은 다 있을 것 같으니 상관은 없다만. 애초에 이거 하나로 어떻게 보여지는지 알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시보니 저번 스틸컷이랑 가르마가 바꼈다. 저번에 남장은 왼쪽이었는데 이건 안 보이니 오른쪽 같은데
여장을 하고도 원린이랑 잘 돌아다니나 보다. 상황을 모르니 제대로 알수 있는건 없지만
이름은 깠나 모르겠다. 초반에는 소화로 알고 있는거 같던데. 뭐 아닐수도 있고
한문편지에 소화라고 적혀있어서 그런가 했을뿐. 판대부시사가 은영백인거도 몰랐으니머
궁금해서 조금씩 뒤적뒤적거리게 된다. 가끔 스포가 떠도 뭔지 모르겠는거 투성이라 줘도 못 받아먹는다
제작사 열일하는 김에 군주처럼 인스타 만들어서 조금씩 풀어주면 좋은데 이건 방송사쪽이라 다르려나
티저나 메이킹 이런거도 궁금하고 대본리딩 영상은 또 언제 풀어줄까. 윤아는 한번도 없었어서 궁금하다
총나까지는 추세가 대본리딩 이런거 잘 안 풀어줬던거 같은데 메이킹만 몇 개 풀어주고
케이투는 늦게 확정되서 영상에 없어. 없을거 알았지만 정말 없을때의 슬픔이란. 다른 리딩날 찍어서라도 풀어주지 광광
그니까 왕사가 더 보고싶다. 언제 풀어줄까. 사극투 많이는 안 쓰지만 조금이라도 쓸꺼고 그거 넘 궁금한데
중드는 더빙이라 입모양은 말해도 말은 아니니까 약간 벙어리 느낌이라 답답했는데 그래서 더 보고싶다
한복이 아니라 일상복으로 대사 읽는 거 연습실 영상 보는 기분일 것 같다. 지금 생각났는데 정말 적절한 비유다
팬밋 끝났으니 한국 오면 또 촬영의 연속이겠지. 매일 촬영하느라 바쁘겠지
하지만 빨리 보고싶다. 3달 남았지만 보고싶다. 산아 어디까지 오고있니 애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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