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글 몇 개 보니 14년에도 이런 글써놨길래 두루두루 적어보려고 한다
월화 역적은 올해 엠사 사극 삼형제 중에 첫 등장이라 가끔 보이면 틀어놓는 정도고 막 땡기지는 않아서 보지는 않는다
완벽한 아내는 엄마가 가끔 봐서 옆에서 따라 보면 조여정이 연기를 잘하는거 말고는 딱히 모르겠다
귓속말 시작하기 전부터 기대감이 있었다. 박경수 드라마는 안 봤지만 좋은 반응이 많았고 윤주희가 나오니까
비록 섭녀의 비서쯤이라 분량은 많이 없을 것 같았지만 전문직이니 언니가 전문직은 또 찰떡이라 괜찮을 것 같아서
그래서 1회를 봤는데 생각보다 그저그랬다. 언니가 1회에 나왔음에 만족하며 가끔 틀어놓으면 보는 정도가 되었다
수목 자체발광은 윤아랑 친분이 있는 배우도 있고 케이투 스텝 중에 한명도 해서 호감도가 높았다
시작할 때쯤은 김과장 본다고 본방은 못 봐서 재방으로 봤다. 김과장도 띄엄띄엄 보다가 마지막에 열심히 본 케이스지만
끝나고 나서는 본방 볼정도의 재미는 아닌 것 같아서 역시 틀어놓으면 보는 정도다
김과장이 끝나고 나서 추리의 여왕은 1회는 본방으로 봤다. 하지만 크게 땡기지 않아서 가끔 재방으로 봤다
그러다 신현빈이 나오는걸 알았다. 공조에서 봐서 내적친분이 생겼지만 나오는 줄은 나중에 알았다
놓쳤나 1회에 안 나왔나 왜 몰랐지. 사실 공조 이후로 먼저 눈에 띈건 광고였다. sk 누구 광고. kt에선 현빈이 광고하는데 공조에선 둘이 부부였는데 상황이 재미있어서
그러다 추리의 여왕 재방에서 발견했는데 역할이 멋있었다. 이 언니도 전문직 해야 되나보다. 본격 전문직성애자
섭녀쯤은 되는 것 같은데 남여주 위주라 분량이 넘 적다. 하지만 가끔 보이면 잘생김에 감탄. 어제 재방보면서 그랬다
사임당은 기대도 없었고 재미도 없었다. 엄마가 남주얼빠고 아빠가 사극빠라 역시 틀어놓으면 보는 정도
금토는 집에 jtbc가 안 나옴에도 불구하고 도봉순을 보려고 시도했으나 확 땡기는 뭔가가 없어서 안 봤다
시타는 진수완 작품이라 기대감을 가득 안고 1회를 봤으나 재미없어서 안 보다가 윤아가 본다고 해서 다시 본다
홀짝 편차가 너무 크고 짝수회도 큰 재미는 없지만 서휘영이 잘생겼다. 또 윤아가 본다는 약간의 의무감
그리고 진수완이니까 뒤로 가면 뭔가가 있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보고있다
토일은 저녁을 먹으며 아버지가 이상해를 틀어놓으면 비교적 재미있어서 본다. 안 틀어놓으면 억지로 트는 정도는 아니고
언니가 돌아왔다, 당너무, 아제모 전부 틀어놓으면 본다. 지금은 그러하다
토일은 곧 상황이 달라질게 서현이 드라마가 하기 때문에 집에 나오는 채널에 나오면 열심히 본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는 이러하고 곧 나올 군주가 조금 기대된다. 원래 하나도 안 땡겼는데 등장인물 소개가 맘에 들었다
무거운 드라말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럽라 요소가 있는 것 같아서. 아직 까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다만세도 좀 땡긴다. 덕후라면 당연히 눈길이 가는 제목이고 소재도 맘에 든다. 다만 캐스팅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개인적인 바람은 지민짱인데 굳이 아니더라도 호감 배우가 하면 보고싶을 것 같다
개마녀도 소재가 맘에 든다. 여주가 시각장애인이긴 하지만 까칠 재벌녀 같아서
이건 시각장애인 역할인만큼 여주 역할이 더 중요해 보이는데 역시 호감 배우가 한다면 볼거다
당잠사도 작감배 다 맘에 들어서 최소 1회는 볼 것 같다. 그 뒤는 까봐야 알겠지만
그리고 일부러 마지막에 배치한 작년부터 기다려온 왕사. 이건 반드시 보고싶고 볼거고 봐야만 한다
사실 아직도 윤아가 사극을 찍는다는게 안 믿긴다. 좀더 먼 미래에 있는 얘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까운 미래였다
의외라 더 궁금하고 기대되고 보고싶다. 감독은 마마를 본 사람으로서 믿는데 작가는 모르겠다. 잘 써주시길 바랄뿐
근데 작감 인터뷰는 언제 뜨나. 오늘 4월 마지막날인데 떡밥이 고프다
지난주도 지지난주도 금요일에 떡밥을 줘서 요즘 금요일을 기다리게 된다. 열일해주는 제작사가 감사할따름
7월 17일 첫방이니 이제 78일 남았다
산아 빨리 와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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