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 7

 

 

 

 

 

오늘 쓸거리는 2가지 산이 탐구랑 새 예고 둘다 좋으니까 둘다.적을거다 내 맘대로

 

우선 첫번째는 산이 탐구

 

http://naver.me/FRMu9b3o

 

이거 사실 올려주는 타이밍이 짜증났다. 왜 하필 티켓팅 10분 전에 올려고 보지도 못하고 신경쓰이게 만들어서

티켓팅에 성공하고 집에 와서 보니 역시 윤아 목소리 좋다. 산이 캐릭터도 좋을 것 같고. 빠심이 넘쳐서 산이 대사를 적었다

 

어찌 오신 분들이오?

접객소는 저쪽에 있으니 가서 기다리시고. 공은 돌려주시고

선생께선 기분이 내키셔야 객을 만나시거든요. 그 기분이 내키실 때까지 기다리시라고

신성한 경기 중에 난입해서 남의 공을 짓밟고 서더니 초면에 반말 짓거리라

// 이까지가 첫만남인 삘이다. 산이는 격구를 하고 있는데 원린이 와서 공을 밟고 말을 건 느낌 //

선생께선 말씀하셨지요. 하물며 개에게도 예가 있는 법이다. 개보다 못한 것을 만나느니 그 시간에 쇠똥구리를 바라보겠다. 허니 그만 돌아가 주셔야겠습니다

// 선생께선 어쩌구 있는 걸로 봐서 이 뒷부분이 라고 내가 말했다 인듯 //

여인의 말은 배운 적이 없어 알아듣지를 못하나? 천천히 말해줘? 돌아가라고 지금. 당장 나가

// 원작에서 나왔던 산이 못 알아듣는 줄 알고 외국어로 뭐라 했는데 알아듣고 되받아치고 덧붙이는 말 같다

당장 나가 는 막 큰소리는 아니지만 발성이 멋있어. 여기서 더 커지면 째지려나 like k2 //

간곡하게 부탁을 하면 여기까지 연습으로 해줄 수 있는데 싫어?

그럼 뭐

// 이 부분 표정도 말투도 귀엽다ㅋㅋ //

심마니들도 다 오가는 곳입니다

아 됐고. 사형제들은 죽자고 격구 연습이나 하십시오. 올해도 또 동가에 지면 우리 서가 그냥 다 손잡고 죽는 겁니다

// 아 됐고 이런 단호함 넘 멋있잖아ㅠㅠ //

내 그럴 줄 알았습니다. 역시 우리 사형

// 역시 우리 사형 하는데 말투도 그렇고 약간 다정이 생각났다 //

이 자도 한잔 올리라 했습니다. 내가 덕 좀 본 것도 있고

스승님 조반상 식는다

// 이거 약간 관심없는 듯 챙겨주는 느낌이라 좋다 //

그 버릇 좀 고치라고. 세상만사에 값 매기는 거

// 이건 위에꺼 바로 다음 대사라 톤은 그대론데 말투는 약간 따지는 그런 느낌 좋다 //

아 그렇게 이기고 싶냐?

치사하고 치졸한 놈이 할 소리는 아니지

그 버릇 좀 고쳐보지

일반인이 오를 수 없는 길입니다. 우리 용안당에서도 경공을 익힌 사숙 한 분만 오가는 곳이구요

누렁아 고긴지 권한인지 누가 막주네

// 언제든 뭐시기 권한 너에게 주마 다음 대사라고 너무나 말해준다. 누렁이면 옆에 개가 있는 건가 //

성품은 어떠십니까

또 봅니다

뭣 짓을 하는데?

어떤 사내 못 봤습니까? 검은 옷을 입고 활을 들고

봤어요 못 봤어요

// 취월루에서 린이랑 마주치고 난 다음 같다. 그건 둘째치고 마지막에 아쉬워하는 표정이 넘 좋다 //

 

해 떠있을 때 시작했는데 해 지고 끝난거 보면 꽤 어래 한 모양이다. 원래 그런가. 대본리딩 자체를 첨봐서 모르겠네

 

두번째는 어제 파수꾼 끝나고 뜬 1-2회 예고

 

공식 영상이 아직 안 올라왔으니 말로만 적겠지만 이런 영상 있었으면 진작에 풀어주지 왜 첫방 5일 앞두고 풀어주는지

메인 예고나 볼 생각으로 파수꾼이 끝나길 기다리고 딱 봤는데 이건 뭔가요. 산이가 아주 새로운 모습이네

한순간이라도 놓칠세라 눈도 안 때고 봤다. 산이 졸귀 존멋 존예야ㅠㅠㅠ

 

어 내 먹을 거

너 때문에 내 행랑 떨어졌잖아

// 원산이 이렇게 투닥댈줄 몰랐는데 넘 유잼ㅋㅋ 소리 지르는 부분에서도 약간 다정이 생각났다

초반 다정이는 윤아와 비슷한 점이 좀 있다. 산이도 송작이 인물에 맞게 캐릭을 썼다고 하는걸 보면 역시 그럴삘 //

니 돈이냐?

부모 돈 가지고 자식 놈이. 보는 내가 다 부끄럽다

개수작하고 있네

// 이런 막말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다양하게 써먹을수 있으니까ㅋㅋ //

그러니까 그 둘 사이가 벗이라기보다는 서로 은밀하게

// 이때 산이 쩍벌 넘 시강인데 귀여운면서 멋있다ㅋㅋ

그리고 이때 이뮤나 웃음소리 넘ㅋㅋㅋ 아니 덕질하면서 이렇게 웃는거 첨 들어봐ㅋㅋ //

저 자가?

// 이때 잡아주는게 넘 낮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저 각도면 빼박 넘어질 각인데

그리고 이거 융파때 와이어 달고 있던 그 장면이다. 혹시나 해서 달았던 거였나 //

생긴 거나 하는게 딱

// 이때 첨보는 옷이라 좋았다. 이렇게 하나하나 나오겠지. 산이는 총 몇 벌 입을까 //

나도 와봤어

// 이때도 첨보는 자주빛 옷이라 좋았다. 정체를 숨기고 있지만 나름 부잣집이니 다양하게 입었으면 //

그니까 니네 세자님이

// 궁금했던건데 황매산에서 원산린은 왜 카메라쪽을 보고 있을까 극중에서 그쪽에 뭐가 있길래 //

 

이상 두가지 끝. 둘다 넘 좋다. 진짜 산이 탐구 제대로 앓기도 전에 새 예고가 떠서 좋으면서 진작 주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지금은 있으니까 매우 좋다. 무한반복할 무언가가 생겼으니까 이 기세로 네캐에도 올리고 홍보 좀더 해줬으면

 

왕은 사랑한다 D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