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2PM, 2NE1 꺾고 정상등극
각각 엠넷차트 QOOK TV차트에서 정상 차지, '내조의 여왕' 윤상현도 눈길
아이돌 그룹들의 돌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뮤직포털 엠넷(www.mnet.com)과 QOOK TV에서 집계한 5월 마지막 주 가요순위 차트에서는 각각 슈퍼주니어와 2PM이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성 4인조 신인그룹 2NE1도 두 차트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며 남성 그룹들을 바짝 뒤쫓고 있다.
먼저, 엠넷차트에서는 슈퍼주니어의'너라고(It1s you)'가 지난 2주간 1위를 차지한 2NE1의 'Fire'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쏘리쏘리'도 8위에 랭크되는 등 슈퍼주니어는 10위권 안에 두 곡을 진입시키고 있다.
반면 2위를 차지한 2NE1의 'Fire'는 슈퍼주니어 '너라고'보다 다운로드와 뮤직비디오 Hit수는 앞섰으나 스트리밍에서 역전을 허용해 지난 주 보다 한 단계 떨어진 2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VOS의 신곡 '큰일이다'도 발표하자마자 차트 전체 5위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6인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Dream Girl'도 지난주 보다 87계단 뛰어오른 1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 QOOK TV에서 집계한 5월 뮤직 차트에서도 아이돌 그룹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QOOK TV가 뮤직 VOD 조회수를 집계한 'QOOK TV 뮤직 Top 20'에서는 남성 7인조 신인그룹 2PM의 'Again&Again'이 최고 인기 뮤직으로 선정됐으며, 그 뒤를 2NE1의 'Fire'가 바짝 쫓고 있다.
한편, 2PM, 슈퍼주니어, 2NE1, 애프터스쿨 등 아이돌 그룹의 음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30대 꽃미남 윤상현의 '네버엔딩 스토리'가 순위 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씨'로 불리며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윤상현은 극 중 짝사랑하는 여인을 위로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이승철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불렀고, 이 장면이 방송에 나간 이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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