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말이 있다

 

 

 

 

 

망할년아 망하지마라

밉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으니 하는 말이겠지. 함께한 시간이 기니까

하지만 난 다르게 생각한다. 극과 극이였으면 좋겠다 아주 망하거나 아주 흥하거나

망하라고 고사지내지는 않겠지만 이게 더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건 사실이다

뭐든 빨리 깨닿는 쪽이면 좋겠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니까

 

우리 오래가자

이 말을 한게 불과 작년이라는게 슬프다. 몇 개월 사이에 이렇게 되버렸나

8명이든 9명이든 현재에 충실할거니까. 어차피 탈덕은 못해

그러니까 눈앞에 보이는거만 애정해 줄거야. 그 외의 것도 생각하기엔 복잡하고 힘들다

앞으로 더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오래 보고싶다

 

Indestructible

철자가 맞는지도 헷갈리는 동명의 곡 덕분에 처음 안 단어

이루지는 못 했지만 소원이라도 부서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멘탈이 많이 부서질지언정

이미 탈덕한 사람도 있지만 입덕한 사람도 있을테고 재입덕한 사람도 있을테니

남은 멤버들도 뭉치는데 소원이라고 안 뭉치면 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