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26 이 하루는 2014년을 잊을만한 행복한 하루였다ㅠㅠ
이번주에 계속 늦게 일어나서 금요일 하루만이라도 일찍 일어나보자 하고 오전에 일어났는데
중드 소식이 뙇. 중드라는거에 잉? 했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맘이 놓인다ㅋㅋ
우선 남주가 핫한 20대 배우라는거도 좋음ㅋㅋ 사진도 보니까 내 취향은 아니지만 잘생겼던데
또 윤아빠라는거도 좋음ㅋㅋ 어제 블로그 유입 보니까 임경신 친 사람 있던데ㅋㅋ
구글 치니까 좋다고 언급한 영상도 바로 나와서 봤음. 다만 내가 중국어를 못 해서ㅠ
쨌든 방송사도 후난위성티비니까 엄청 많이 보는 채널이라고 하고
기사보니까 감독도 그쪽에서 알아주는 감독이고 무술감독도 괜찮은거 같으니
다른 배우들도 윤아 나이대랑 비슷한거 같고 그와중에 고력 뭐시기 하는 사람 빼면 막내ㅋㅋ
데뷔 8년찬데 막내여ㅋㅋ 아이돌판이랑 배우판이랑 참 달라ㅋㅋ
하후 경이 캐릭터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명랑한 캐릭터라니까
다만 엄빠 생존은 다음 기회로 미루는걸로. 남주 손에 아빠가 죽으니까
대충 찾아보니 조운 손에 죽은 하후씨는 하후은 밖에 없던데 그럼 이 사람이 아빤가벼
촬영은 1월부터 들어간다던데 그쯤에 팬밋 있으니까 언급하겠지
그쪽 캐스팅 담당자가 윤아 캐스팅하려고 애썼다고 하던데 그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중드는 올 사전제작이라는게 신기하고 좋았음. 그럼 윤아가 좀 편하게 찍을수 있겠다 싶어서
플모 돈다는거도 신기했음. 랑비때도 몇 번 하긴 했지만
8월 방송 예정이라고 대놓고 알리는 것도 그쪽에서 드문 일이라는 것도 신기했고
매일 하루 2편씩 편당 45분 방송이라는 거도 신기했음
3달 열심히 찍어도 1달이면 방송 끝나겠구나 싶어서. 60부작이라니까
3달동안은 중국에서 살다시피 해야겠구나 생각에 슬프기도 하다
근데 사전제작이니까 중드-완전체-한드 이러면 개꿀이라는 생각도 했음
또 아쉬운 점은 중드는 더빙이라 윤아 목소리를 못 듣는거ㅠ
굳이 한가지 더 꼽자면 내가 중국st 옷을 안 좋아하는거. 패완융을 기대하면 괜찮으려나
쨌든 사극이라 그런지 이뮤나 흑발했어ㅠㅠ 존나 이뻐ㅠㅠ 엠씨볼때 레알 빛났음ㅠㅠ
이번 드라마는 착착 진행이 잘 되는거 같아서 기분 좋다ㅋㅋ
솔직히 그동안의 드라마는 하자가 하나씩 있었는데 이건 없어서 신기하기도 하고ㅋㅋ
썹남 소식은 좀 의외였음. 한국인은 윤아 혼자이길 바랐는데
연기도 궁말고는 본적이 없어서 어떨지도 모르고 근데 한국인이니까 뭔가 의지는 되겠지 싶었음
중궈들 사이에서 첨봐도 한국인 만나면 반갑듯이
사극이라 신기하기도 하다. 사극은 먼 미래로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코앞ㅋㅋ
살짝 무술 있고 살짝 남장있으면 사랑해마지않을텐데 힘들겠지
제목부터 남탕이라 분량도 좀 걱정된다. 근데 희한하게 출연진에는 여자가 많다
어떤 드라말지 감이 안 온다. 사랑을 하긴 하겠는데 연결고리를 어떻게 만들지
중드 사극은 많이 만들어서 큰 흥행은 힘들어서 이름난 배우쓴다던데
나중에 삼국지나 다시 읽어야겟다. 대충 시대배경이라도 알아두게
드라마 얘기는 이쯤하고 가요대축제 얘기를 하자면 이뮤나 개썅존예야ㅠㅠ
포토윌 드레스는 별로라는 평이 있던데 난 무난해보였음. 사실 먼저 눈에 들어온건 흑발ㅠㅠ
사극이라 참 다행이다ㅠㅠ 한동안 흑발 볼 수 있겠다ㅠㅠ
라고 생각하며 1부 드레스를 기다렸음. 흑발에 앞머리에 드레스까지 입으니 존나 여신ㅠㅠ
평소와 다른 검정 드레스라도 애가 하야니까 걍 존예ㅠㅠ
겁나 이뮤나는 드레스 맞춤 체형같아ㅠㅠ 드레스가 어쩜 이렇게 잘 어울려ㅠㅠ
게다가 엠씨도 잘봐ㅠㅠ 발음도 정확하고 적당한 유머와 대본 안 보는 모습까지ㅠㅠ
히밤 얜 뭐죠? 존나 덕심터지라고 작정했어ㅠㅠ
2부 드레스는 또 어떻고 머리는 묶었는데 왜 이쁘죠? 얜 왜 뭘해도 이쁘죠?
동생은 허리끈이 별로라고 했지만 난 그런거 몰라. 그냥 존예 여신님이야ㅠㅠ
내가 이걸 실물로 봤어야 했는데ㅠㅠ 왜 안 당첨이냐고ㅠㅠ
이미 지나간일 후회해도 소용없는거 알지만 이뮤나가 존예여ㅠㅠㅠ
소시 무대는 처음 딱 봤을때 셔츠 벗는건줄. 그건 그렇고 천이 모자랐나 수트는 어디가고 맨다리가
그래도 일단 열심히 봤음. 처음에 백댄서 있는줄도 몰랐음. 나중에 한번 더 보고 알았지
댄브는 처음으로 한 미미 리믹스라 기대하면서 봤는데 발카 왜죠
소시 무대할때는 딴 카메라 워킹하지말고 걍 고정이나 해놧으면 좋겠다. 그게 훨씬 더 나을 지경
미미 새로운 파트 잡아주는건 좋았음. 날봐 그게바로너 이부분
나간 덕분에 윤아 목소리 많이 듣는건 좋은듯. 임보컬 쏴라있네ㅋㅋ
마지막 엔딩전에 다시 드레스로 갈아입은거 보고 신기하면서 대단하다는 생각했음
그세 다 갈아입었어 하는 생각? 근데 엔딩은 오프닝처럼 센터에 딱 아니라서 아쉬웟음
근데 그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수영이의 윤아 드레스 갖고 놀기는 귀여웠음ㅋㅋ
적고보니 중드 위주로 적긴했지만 두가지 다 더할나위없이 좋은 일들인건 확실함
내년 덕질은 적어도 올해보단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에 더 기분 좋았던 건지도 모르겠다
'S♡NE > │임윤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빠심 터지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0) | 2015.03.26 |
---|---|
CeCi 2015년 4월호 윤아 인터뷰 감상 (0) | 2015.03.21 |
명드 (0) | 2014.11.27 |
다크한게 막 끌린다 (0) | 2014.11.07 |
헝 (0) | 2014.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