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임윤아

따스운 사람

윤탱여팬 2015. 11. 1. 03:52

 

 

 

 

 

넌 얼마나 큰 사람일까? 나레기가 상상하는거 이상으로 큰 사람이겠지

가끔 나레기가 작아진다. 너란 사람을 내가 좋아해도 되는걸까? 왜 자꾸 이런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다

한결같은걸 넘어서 더 큰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본받고 싶다

라고 생각은 하는데 왜 되도않는 비교를 해서 자괴감만 느끼는건지

 

다시 본론으로 가서 탱콘 후기로 안 그래도 좋은 니가 더 좋아졌다

배려 다정함 따뜻함 장난끼 귀여움까지 단 몇 시간동안 이 모든걸 보여주다니

새삼 같은 공간에 있었던 800여명이 부럽다. 그날 아니면 막콘이라고 예상하면 뭐해 못가는데

 

급 슬픈 기억이 떠오른다. 29일표 티켓팅 성공했는데 실패한줄 알고 입금 안 해서 날린거

했더라면 거기 있었을까 근데 돈이 없기도 했다 그래도 생각하면 많이 아깝다

 

다시 돌아가서 윤아가 태연 안아줬다는 후기를 보고 소말때가 생각났다 그때도 윤아가 태연 안아줬는데

그 때는 멋있었는데 지금은 따뜻하다. 무슨 차인지 정확히 표현은 못하겠지만 그냥 좋다

그리고 부럽다 윤아같은 동생이 있다는게. 윤아를 아는 모든 지인이 부럽다

 

아 되게 느낀건 많은데 글로 적으려니 어렵다

태연이 우니까 선뜻 올라와서 안아준거도 좋고

태연 목소리 돌아올때까지 분위기도 살릴 겸 얘기 해준거도 좋고

들어갈때 노래 집중하라고 가는길 밝혀주는거 괜찮다고 한거도 좋고

융이는 힘이 되어주고 싶은 하루라고 한거도 좋다

 

이뮤나 이 따스운 사람

다정한 사람

배려가 몸에 베여있는 사람

장난끼 많은 사람

귀여운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 사람

'S♡NE > │임윤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하자  (0) 2016.02.07
병신년  (0) 2016.01.01
너로인해 생기는 마음  (0) 2015.10.14
임배우  (0) 2015.10.09
1004  (0) 201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