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드디어 끝난다. 오늘이랑 담주만 잘 버티면 좋겠다. 많이 아쉬울 것 같아서
왕사로 다짐한건 송작꺼 절대로 안 본다. 연출은 괜찮은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어서 현대극이면 볼수도 있을 것 같다
그치만 송작껀 절대로 안 본다. 왕사 하기 전에 신의, 힐러 다 본 사람으로써 더더욱 안 본다
이래놓고 언젠가 윤아가 또 선택하면 보겠지만 그럴일 없을 거고 없어야 한다
33-34회 산이 많이 안 나올 것 같았는데 정말 그래서 더 슬펐다. 궁을 탈출하려는 시도는 좋았다
다만 언제나 시도는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송작 여주. 그래서 더 이번 작품을 끝으로 안 볼거다
그치만 횡설수설 하는 장면은 좋았다. 입전개가 입전개가 아닌 느낌을 줘서. 말을 많이 하고 있냐는건 귀엽기까지 했다
그 뒤에 원이 자기 방에서 몇 번 잤냐니까 두번? 하는 장면도 귀엽고. 먹 갈아준다면서 깨알 한천소화 모습이 나오는 것도
근데 말고는 딱히 분량도 좋은 점도 없었다
35-36 비교적 산이가 나오긴 했지만 주로 관음자 역할이었다. 그래서 또한 많이 아쉬웠다
이러면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딱히 역할이 없다. 이런 식으로 분량 나오는거면 차라리 안 나오는게 나은데 이미 다 찍었네
앞부분과 뒷부분에 소리지르는 장면 좀 좋았다. 장면 자체는 아쉬웠는데 발성이 생각보다 좋아서 올ㅋ 했다
이번 드라마는 여러번 적었지만 임배우한테 좀 반하게 되는 순간이 많다
말고는 무비 주검 앞에서 실례하겠다고 쓸데없이 공손한 장면 좀 귀여웠다
주검이라 떨고 있는데 그 와중에 몸수색은 해야하니 인사하곸ㅋ 산이 몸도 마음도 묶어놨지만 캐릭터성은 있구나 싶었던
담주는 산이 퇴갤각 떠서 내용을 모르겠다. 송인이랑 담판지으려다가 실패하고 산이만 죽나
송인이 언제 죽으려나. 막촬때도 있어서 모르겠다. 역피셜을 따르는 듯 안 따르는 듯 한 드라마다
이것도 다음주면 끝이다. 비록 한동안 윤아을 못 볼지라도 빠른 종방을 기다린다
다음주 마지막 본방사수를 기다리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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